Thursday, August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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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차 판매, 2019년 이후 최고 실적…트럼프 ‘미국산 우선’ 정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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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 —  미국의 신차 판매가 2025년 들어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산 우선(Made in America)’ 통상 정책이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 미국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2.4% 증가해 2019년 이후 가장 강력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자동차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던 이른바 전문가들의 전망이 완전히 빗나갔다”고 밝혔다.

American-made vehicles driving on a U.S. highway with a Detroit factory skyline, symbolizing the surge in U.S. auto sales to post-2019 highs.

백악관에 따르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도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포드는 2019년 이후 최고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제너럴모터스(GM)는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의 SUV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스텔란티스는 지프(Jeep) 브랜드 판매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혼다는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의 미국 내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사상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은 “관세 정책이 차량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미국 내 생산 확대와 소비 회복을 동시에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 같은 성과가 이른바 ‘원 빅 뷰티풀 법(One Big Beautiful Bill)’을 통해 미국산 차량 구매 시 자동차 할부 이자 공제를 허용한 조치, 그리고 미국 내 생산을 유도하는 무역 정책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포드, 현대차, 스텔란티스, GM, 혼다, 도요타, 스카우트 모터스, 롤스로이스, 메르세데스-벤츠, 기아, 닛산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미국 내 생산 시설 투자 확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는 이전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연비 규제를 철회해 신차 평균 가격을 약 1천 달러가량 끌어올릴 뻔한 부담을 해소했으며, 차량 자동 정지·출발(stop-start) 기능 의무화를 폐지하고 저가형 ‘초소형차(tiny cars)’ 생산을 승인하는 등 소비자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성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이크 드라이빙 그레이트 어게인(Make Driving Great Again)’ 정책이 미국 자동차 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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