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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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서 ‘STOP ASIAN HATE’ 집회 개최…아시안 대상 폭력 근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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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yn, New York — 브루클린 한인사회와 지역 정치인들이 최근 맨해튼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대상 흉기 공격 사건을 계기로 공공안전 강화와 아시안 대상 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브루클린한인회는 1일 오후 2시(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Leif Ericson Park에서 ‘STOP ASIAN HATE’ 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레스터 장(Lester Chang) 뉴욕주 하원의원, 최윤희(Christine Colligan) 뉴욕 브루클린 한인회장, 사리타 코마티레디(Saritha Komatireddy) 뉴욕주 검찰총장 후보, 스티븐 챈(Stephen Chan) 뉴욕주 상원의원이 8월 1일 브루클린 Leif Ericson Park에서 열린 ‘STOP ASIAN HATE’ 집회에 참석해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근절과 뉴욕시 공공안전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뉴욕주 검찰총장 후보인 사리타 코마티레디(Saritha Komatireddy)를 비롯해 주 및 지역사회 지도자, 한인사회 대표 등이 참석해 아시안 대상 폭력 근절과 보다 강력한 법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뉴욕시에서 발생한 아시아계와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흉기 공격 사건을 언급하며, 인종과 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브루클린한인회 크리스틴 콜리건(최윤희) 회장은 “아시안을 향한 어떤 형태의 폭력도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며 “한인사회는 다른 커뮤니티와 함께 뉴욕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브루클린한인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7월 23일 오후 1시 31분께 맨해튼 센트럴파크웨스트와 웨스트 84번가 인근에서 57세 한국계 미국인 고성(Koh Sung) 씨가 등 부위를 흉기에 찔리는 공격을 당했으며, 불과 몇 분 뒤 동일한 용의자에 의해 또 다른 피해자가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폭력적인 공격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두 피해자 모두의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왜 고성 씨의 사건은 처음부터 ‘증오범죄 가능성(Possible Hate Crime)’ 사건으로 분류되지 않았는가”라고 질문하며 “추후 증오범죄 혐의가 적용된 것은 다행이지만, 왜 처음부터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는지 한인사회는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브루클린한인회는 “이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며 특정 커뮤니티를 다른 커뮤니티보다 우선시하는 문제도 아니다”라며 “평등한 정의의 문제이며 모든 피해자는 동등한 보호와 존중, 정의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욕경찰(NYPD)과 관계 당국에 초기 대응 과정 재검토와 모든 피해자에 대한 공정한 법 적용, 한인 및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브루클린한인회는 “증오와 폭력에 맞서 평등한 정의, 평등한 보호, 평등한 존중을 위해 모든 커뮤니티와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아시안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선출직 인사들도 참석해 공공안전 강화와 신속한 범죄 수사, 피해자 보호, 지역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공공안전은 모든 시민의 기본권이며, 뉴욕은 누구나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브루클린한인회는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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