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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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유권자 등록 9만 명 돌파 기념 회견

MinKwon Center Newsletter

민권센터가 8월 4일(금) 이민 유권자 등록 9만 명 돌파 기념 회견을 열었습니다. 플러싱 민권센터 사무실에서 열린 회견에서는 유권자 등록 활동을 통해 한인과 아시안, 이민자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민주적 선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온 민권센터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민권센터는 19년 전인 2004년 한인, 아시안, 이민자 커뮤니티 주민들의 선거 참여를 늘리기 위해 보다 강력한 유권자 등록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시민권 선서식이 열리는 법원 앞에서 지금 막 시민권을 받고 투표를 할 수 있게 된 이민자들을 상대로 유권자 등록을 받았습니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사진2)은 “9만 명 이민 유권자 등록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2004년 이래 뉴욕에서 민권센터는 아시안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이끌어내는 선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아시아태평양계 인구조사위원회,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 APA VOICE 선거구재조정대핵위원회와 같은 여러 협의체를 만들어 활동하며 이민자 커뮤니티 안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단체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이민 유권자 등록 9만 명 돌파는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유권자 등록을 도울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

민권센터를 통해 시민권을 받고, 유권자가 되고 선거에 참여한 노영철씨(사진3)는 “나와 같은 새로운 이민자들은 미국에 정착할 때 많은 도전을 맞습니다. 다행히도 민권센터가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시민권을 받고, 유권자 등록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 민권센터가 주최한 선거 후보자 포럼에 참여한 것은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민권센터에게서 받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권자 노영철씨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사진4)은 “우리 공동체의 정치적 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책 입안자와 당선인들은 항상 자신들의 지역에서 시민 참여를 가치 있게 여깁니다. 여기 플러싱에서 시민들의 참여와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공공 인프라에 투자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기념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1984년 설립된 민권센터는 이민자 권익, 정치력 신장, 사회 봉사, 청소년 교육,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 한인 권익 단체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에 가입해 전국 활동에도 나서고 있으며, 뉴욕시 최초의 아시안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운동 연합 단체인 APA VOICE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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