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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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기장 “사내 메모, 이제는 MAGA embracing?”

Washington D.C. — 미국 델타항공의 한 기장이 최근 내부 직원용 메모를 공유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웃을 만한 소식”이라며 델타가 공식 문서에서 일부 표현을 변경한 사실을 전했다.

기장에 따르면, 델타는 항공 운항 관련 공지에서 ‘멕시코만(Gulf of Mexico)’을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교체했으며, 또한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지난 2021년 성차별적 표현 논란으로 변경했던 ‘NOTAM(Notice to Airmen)’을 다시 ‘Notice to Airman’으로 되돌렸다. 당시 FAA는 “Airmen(항공인)”이 남성을 지칭하는 표현이라는 비판을 반영해 이를 ‘Notice to Air Missions(항공 임무 공지)’로 바꿨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해당 기장은 “델타가 드디어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신을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표적 정치 구호를 빗댄 발언으로, 정치적 올바름(PC)에 반발하는 보수 진영의 정서를 풍자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항공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내부 표현 변화가 실제 정책적 전환이라기보다는 특정 직원의 해석과 농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미국 사회에서 언어 표현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항공업계까지 파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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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Delta Captain: “I thought you would get a kick out of this. Delta’s official memo to employees. Big changes Gulf of Mexico to Gulf of America. And the liberals thought Notice to Airman was racist to they changed it to Notice to Air Missions. Delta just changed it back to Notice to Airman. I think they are finally embracing MAGA.” (Sep 04, 2025, 7: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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