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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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운영위원장, 뉴욕–한국, ‘공식 경제 라운드테이블’ 추진 제안… 호컬 주지사 “I wanna do it!” 화답

  • 1월 13일(화) 알바니에서 열린 Hochul 뉴욕주지사 2026 State of the State Address에 공식 초청 참석
  • 김성진 운영위원장, “뉴욕–한국 공식 경제 라운드테이블 추진” 제안 → 주지사 “I wanna do it!” 즉석 화답
  • Mark Jaffe 대뉴욕상공회의소(GNYCC) 회장, 김 위원장 주선으로 방한해 KACCUSA Business Summit 2025 참석 및 KBIZ와 MOU 체결
  • 1월 20~24일 한국 제1차 경제사절단 뉴욕 방문 확정 → 단장 SNK 그룹 김부곤 회장,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총회장, 김미경 이사장, Mark Jaffe GNYCC 회장, 뉴욕주 경제개발청(ESD) 관계자 등 참여 예정

New York —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 총회장 황병구, 이하 ‘미주한상총연’) 김성진 운영위원장(뉴욕지회 회장, 이하 ‘김 회장’)이 뉴욕주 정부 및 민간 경제계와의 협력을 동시에 가동하며, 뉴욕주–한국 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쌍방향(Two-Way) 협력 프레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지난 1월 13일 뉴욕주 알바니 주 의사당에서 열린 신년 국정연설 직후, 김성진 KACCUSA 운영위원장(왼쪽)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와 회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26년 1월 13일(화) 뉴욕주 알바니에서 열린 Kathy Hochul 뉴욕주지사의 2026 State of the State Address(신년 정책연설)에 주지사실 공식 초청으로 참석했다.

1) 주지사와 회동: “뉴욕–한국 공식 라운드테이블 만들자”… 주지사 ‘적극 동의’

김 회장은 연설 직후 Hochul 주지사와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그동안 뉴욕주 경제개발청(Empire State Development, ESD)과 논의해 온 뉴욕–한국 협력 구상을 직접 전달했다.

김 회장은 “한국은 미국의 핵심 투자 파트너이며, 미주한상총연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한국 경제단체와 지방정부 리더십, 그리고 뉴욕주 정부·민간 경제계를 연결하는 공식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Hochul 주지사는 즉석에서 “I wanna do it!”이라고 화답하며 뉴욕주–한국 경제협력 확대에 강한 관심과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2) 왜 뉴욕인가: ‘한국보다 24% 큰 경제권’… 동부 관문으로서의 전략적 가치

미주한상총연은 이번 제안의 배경으로 뉴욕주의 압도적인 경제 규모와 산업·금융·혁신 생태계를 제시했다. 2024년 기준 뉴욕주의 명목 GDP(Gross State Product)는 약 2조 3,220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한국의 명목 GDP(약 1조 8,750억 달러, 세계은행 기준) 대비 약 1.24배(24%) 큰 규모다.

김 회장은 “뉴욕주를 독립 국가로 가정하면 세계 경제 Top 10 전후(대략 9위권)에 해당하는 거대 시장”이라며 “이 거대한 시장과 한국 경제를 연결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미국 동남부 제조 거점에 집중되는 흐름이 있지만, 뉴욕은 금융·의료·기술·콘텐츠·동부시장 접근성을 겸비한 ‘미국 동부 관문’으로서 제조 중심 투자와는 다른 고부가가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월 13일 뉴욕주 알바니 주 의사당에서 열린 신년 캐시 호컬 주지사 국정연설

3) ‘One-Way’에서 ‘Two-Way’로: 상호 이익 설계 강조

김 회장은 뉴욕주가 한국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금융 자본 협력, 소부장 공급망 결합 등)을 함께 제시하며 ‘쌍방향(Two-Way)’ 협력 모델을 강조했다.

2023년 애너하임 WKBC – One-Way의 한계

김 회장은 “약 700개 한국 기업이 전시업체로 참여했지만, 미국 기업의 구조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초기부터 쌍방향 교류가 설계되었다면 미 연방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의 지원 속에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년 애틀랜타 WKBC – Two-Way의 가능성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는 지난 4월 애틀랜타 대회에서 ‘한·미 정부 협력 포럼(G2G Forum)’을 직접 기획했다. 준비 기간이 1개월에 불과했고 부활절 연휴와 겹쳤음에도 미국 16개 주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이는 “미국 측 역시 일방향이 아닌 상호 대화를 원한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1월 13일 뉴욕주 알바니 주 의사당에서 열린 신년 국정연설

4) 한국 기업이 뉴욕주에 투자하면 유망한 분야

미주한상총연은 한국 기업의 뉴욕 투자 유망 분야로 다음을 제시했다.

  • 금융·핀테크·레그테크·보안: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B2B 확장, 규제 대응 유리
  • 바이오·제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임상, 파트너링, 투자 네트워크 접근 용이
  • 반도체·첨단제조 R&D/설계 및 첨단소재: 제조 중심 남부와 차별화된 ‘뉴욕형 기술 거점’
  • 클린에너지·전력망·ESS·빌딩 전기화: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기회 확대
  • 물류·유통·동부 허브: 동북부 메가마켓 접근 및 공급망 효율 극대화
  • 콘텐츠·미디어·브랜드 북미 HQ: 뉴욕 미디어·광고 생태계와 결합한 K-브랜드 확장

5) 뉴욕주가 한국과 협력 시 얻는 이익

뉴욕주 입장에서 한국은 첨단산업과 기술 생태계를 갖춘 핵심 파트너로서 다음 분야에서 상호 호혜가 가능하다.

  • 금융·자본시장 협력: 자산운용, 프로젝트 파이낸스, 재보험·리스크 관리
  • 산업기계·전기전자·부품·장비 상호조달: ‘소부장’ 중심 공급망 보완
  •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병원·대학·기업 컨소시엄 모델
  • 콘텐츠·문화·IP 사업화: 공동 제작, 유통, 전시, 협업 프로젝트
  • 스마트시티·인프라·IT 서비스 협력: 공공·민간 프로젝트 공동 진출
 지난 12월 5일 미주한상총연 주최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거행된 2025 KACCUSA Business Summit 참석 주요인사 (김경협 동포청장, 김성곤 전 동포재단 이사장, 마크 재피 회장, 정부 관계 인사 등)

6) 실행력: 라스베이거스 협약 → 서울 MOU → 뉴욕 사절단 방문

김 회장의 구상은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KACCUSA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 총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K-Biz) 회장과 ‘미국 내 합동 엑스포 연례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김 회장 주선으로 2024년 12월 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KACCUSA Business Summit 2025’에는 Mark Jaffe GNYCC 회장이 참석해 한–미 경제교류 비전을 발표하고 KBIZ와 MOU를 체결했다.

또한 1월 20~24일 예정된 한국 제1차 경제사절단 뉴욕 방문은 이번 협력 구상을 실행 단계로 전환하는 핵심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방문단에는 ▲김부곤 단장(SNK 그룹 회장)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총회장 ▲김미경 이사장 ▲Mark Jaffe GNYCC 회장 ▲뉴욕주 경제개발청(ESD)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주지사의 실행 의지 확인, 민간 파트너십 강화, 그리고 경제사절단 방문까지 이어지며 뉴욕–한국 협력이 ‘구상’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며 “뉴욕과 한국이 실질적 이익을 주고받는 경제 동맹으로 발전하도록 미주한상총연이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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