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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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태극기 75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Los Angeles —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미군 참전용사가 기증한 한국전쟁 관련 사료를 서울에 소재한 전쟁기념관에 이송하기로 하였다.

오렌지카운티 교민인 이승빈씨가 LA한국문화원을 통해 미군 참전용사의 유품을 국내에 기증할 수 있을지 문의하였고, 총영사관과 문화원이 전쟁기념관 측과 협의하여 국내로 보내 사료적 가치를 검증한 후 정리 및 보존하여 대중에게 공개한다는 것이다.

사연은 이렇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펜실베니아 출신 Harry Sherman은 미 육군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였고, 당시 한국전쟁 관련 사진 등을 수집하였다. 정전협정 이후에도 그는 미군 소속으로 한국에서 복무를 하였고, 1973년 제대하였으며 2000년 사망하였다.

Harry Sherman은 평소 친분이 있던 이승빈씨에게 자신이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던 사료를 전해주었고, 이승빈씨는 더 많은 한국인이 전쟁의 참혹함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국으로 보내기로 한 것이다.

Harry Sherman이 기증한 물품은 압록강 근처에서 지역주민이 그의 손에 건네 준 태극기와 전쟁 당시의 참사가 담긴 사진 등이다.

LA총영사관과 전쟁기념관 측은 해당 사료의 가치를 점검하고, 더 많은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6․25전쟁 아카이브 공개 등 활용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유사한 기증문의가 있을 경우 국내 배송 등 필요한 절차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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