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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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관,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후손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

New York —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상호)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후손인 유혜진 씨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적증서 수여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한 유혜진 씨의 조부는 과거 조국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4등급)을 추서받은 국가유공자다.

주뉴욕총영사관은 대를 이어 전해진 애국정신을 기리며, 유 씨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복귀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 씨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국적 회복 후 1년 이내에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을 할 경우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지 않고도 대한민국 국적과 미국 시민권을 함께 유지하는 복수국적을 보유할 수 있다.

총영사관은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의 국적회복 신청은 일반 재외동포와 달리 국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뿐 아니라 재외공관에서도 접수와 행정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주뉴욕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뜻을 이어받아 후손들의 한국 국적 회복과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적회복 관련 문의와 필요 서류는 주뉴욕총영사관 안내전화(646-674-6000) 또는 민원실 이메일(minwonny@mof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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