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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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백만 달러로 쥐를 트랜스젠더로?”…트럼프, 정부 예산 낭비 실태 공개

트럼프 대통령 “일론 머스크, 정부 낭비 줄인 영웅…DOGE 통해 1조 달러 절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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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론 머스크의 특별직무 종료를 기념하며, 정부 효율성 개혁 프로그램인 ‘DOGE(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를 통해 “최소 1조 달러의 낭비와 사기를 줄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를 언급하며, “개인 소득이 0.8% 증가해 예상을 거의 세 배 상회했고, 무역적자도 한 달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며 “미국 경제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뜨겁다”고 강조했다. CNBC의 리포터 릭 산텔리의 클립을 인용해 “투명성 있는 행정부 아래 이례적인 경제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를 “현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신가이자 애국자”라고 극찬하며,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정부 낭비 사례를 열거했다.

  • 교육부 DEI(다양성·형평성·포용) 계약에 1억100만 달러
  • 뉴욕시 불법체류자 호텔 임대에 5,900만 달러
  • 미얀마의 장학금 사업에 4,500만 달러
  • 우간다의 사회적 행동 변화 사업에 4,200만 달러
  • ‘정착 이민자 포용 사업’에 4,000만 달러
  •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연계 환경단체에 20억 달러
  • 중동 지역 아랍 세서미 스트리트 프로그램에 2,000만 달러
  • 성전환 실험용 쥐 제작에 800만 달러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머스크와 DOGE팀은 수많은 폐기성 계약을 종료하고, 75,000명 이상의 비효율적 연방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정부를 떠났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이날 회견에서 “DOGE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정부 전반에 ‘DOGE 정신’이 스며들고 있다. 지금까지 1,600억 달러 이상의 낭비 항목을 식별했으며, 조만간 2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임기는 134일로 종료되지만 “DOGE 팀은 계속 남아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대통령의 자문역할도 계속 수행할 뜻을 밝혔다.

또한 머스크는 “수백만 건의 예산 항목을 검토하며,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수백만 달러 규모로 유지하는 등 비효율의 실태를 직접 목격했다”며, “이는 자금 집행에 책임이 없는 관료주의의 악순환”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머스크에게 “특별 공로 기념장”을 수여하며, “그는 수많은 중상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조국을 위해 나섰다. 미국인들은 그의 공로를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제 회복, 행정부 개혁, 예산 절감, 세금 인하, 무역관세 유지 등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방향성을 집중적으로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추진하는 ‘빅 뷰티풀 빌(Big Beautiful Bill)’은 역사상 가장 큰 세금 감면과 복지 개혁을 담은 법안”이라며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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