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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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차량 생산 미국으로 추가 이전…미국 제조업 부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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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 —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제조업 부활’ 정책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미국 내 생산 확대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메르세데스-벤츠는 또 다른 차량 모델의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미국 내 추가 투자 신호의 연장선으로,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Tuscaloosa)에 위치한 기존 공장에서 새로운 모델의 생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미국 생산 일러스트

이번 메르세데스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조업 귀환(onshoring) 유도 정책의 대표적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 백악관은 메르세데스를 비롯해 주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자동차 기업들의 미국 내 생산 확대 계획은 다음과 같다.

  • BMW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장에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추가 근무조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혼다(Honda)는 현재 일본에서 생산 중인 Civic 모델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Hyundai)는 미화 2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중 58억 달러는 루이지애나주에 새로운 제철소를 설립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현대의 미국 내 차량 생산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 기아(Kia)는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계열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 닛산(Nissan)은 멕시코에서 생산 중인 일부 차량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일리노이주 벨비디어(Belvidere)에 위치한 공장을 재가동하여 새로운 중형 픽업트럭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요타(Toyota)는 웨스트버지니아주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량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 같은 변화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과 미국 중심 제조 전략의 직접적인 결과”라며, “미국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이 글로벌 제조 중심국으로의 지위를 회복하고자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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