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화) 예비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지난 한 달 이상 선거 참여 캠페인을 펼쳐온 민권센터와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은 27일 선거 당일에도 뉴욕시 곳곳을 누비며 한인과 아시안 유권자들에게 선거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APA VOICE 선거구재조정대책위원회는 뉴욕주 하원 의장인 칼 헤이스티 뉴욕주 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하고 아시안 유권자들을 갈라놓는 선거구 문제를 지적하며 앞으로 소수계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더 많은 힘을 쏟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사진1).
또 민권센터와 한중미사랑협회 등은 예비선거를 앞두고 플러싱 거리를 다니며 곳곳에서 투표를 독려했으며(사진2. 3), 올해 처음으로 아시안 거주자가 절반이 넘는 선거구로 확정된 브루클린 선셋파크 지역에서도 APA VOICE 회원 단체들이 가두 홍보를 펼쳤습니다(사진4).
한인과 아시안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커뮤니티 규모가 커져도 정치에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민권센터와 APA VOICE는 이번 예비선거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의 선거 참여를 늘리기 위한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그리고 11월 본선거를 앞두고 9~10월부터 또 다시 집중적인 선거 참여 운동을 벌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