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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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Zinnia elegans, a flower with a sad legend

백일홍, 슬픈 전설을 간직한 꽃 (Zinnia elegans, a flower with a sad legend.)

Photo by ©kyunga

“하늘은 녹(祿)이 없는 사람을 내지 않고, 땅은 이름 없는 풀을 기르지 않는다.”

“Heaven does not give birth to a man without food, and the earth does not grow nameless grass.”

‘녹(祿)’은 관리의 봉급을 의미한다. 또 ‘행복’을 뜻하기도 한다. ‘녹’이라는 단어에 ‘먹을 것’과 ‘행복’이라는 말이 공존한다. ‘먹을 것’은 곧 ‘행복’이라는 것이다. ‘녹’ 즉 먹을 것은 인간의 의식주 중에서도 가장 으뜸이 되는 것이다.

‘Nok (祿)’ means the salary of an official. It also means ‘happiness’. The words ‘salary (=food)’ and ‘happiness’ coexist in the word ‘Nok’. ‘Food’ means ‘happiness’. Food is the chief of man’s clothing, food, and habitation.

하늘이 ‘녹’이 없는 사람을 내지 않는다는 말은 사람은 자기 먹을 것을 갖고 태어난다는 말과 상통한다. 그리고 땅은 이름 없는 풀을 기르지 않는다. 온갖 종류의 풀에도 이름을 주어 그 존재 가치를 지니게 하는 것이다. 이 말은 명심보감《明心宝鉴》에 나온다.

The saying that heaven does not give birth to people without “food” is in line with the saying that people are born with their own food. And the land does not grow nameless grass. It is to give names to all kinds of grass so that they have their existence value. This word comes from Mingxinbaojian《明心宝鉴》.

한국인의 이름은 통일신라 때 지배계층에서 성과 이름을 중국식으로 적기 시작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자·호·별호·시호·택호·당호 등 많은 별칭이 생겼다. 그만큼 호칭에 관심이 컸다는 뜻이다. 하지만 여자와 하층민에게 성과 이름이 적용된 것은 광복 이후다. 풀에도 이름이 있었지만, 존귀한 사람인 여자에게 이름이 주어진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The name of Koreans started when the ruling class started writing their first and last names in Chinese style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After that, many nicknames such as Ja, Ho, Byeolho, Siho, Taekho, and Dangho were created. That means there was a lot of interest in the name. However, it was after Liberation Day that first and last names were applied to women and lower classes. The grass had a name, but it was not long before a woman, a noble people, was given a name.

백일홍(百日紅) 꽃을 보면서 생각했다. 이 꽃의 이름을 지은 여인은 누구일까? 백일홍의 뜻은 “백일 동안 붉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백일홍 꽃은 “백일 동안” 핀다는 것이다. 백일 동안 그렇게 오래 피어 있는 꽃은 많지 않다. 이 꽃의 이름을 지은 사람은 아마도 그것이 신기했을 것이다. 꽃이 오랫동안 시들지 않고 피어 있는 것을 보고 날짜를 세어 보았을 것이다. 그녀는 꽃이 백일 동안 붉게 피어 있는 것을 안 후에 ‘백일홍’이라는 이름을 붙였을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그녀가 지은 ‘백일홍’은 지금도 사람에게 불리우고 있다.

I thought while looking at Baekilhong(百日紅) flower. Who was the woman who named this flower? The meaning of baekilhong is “red for a hundred days”. In other words, Baekilhong flower blooms for “one hundred days”. There are not many flowers that bloom for that long in a hundred days. The person who gave the name of this flower must have been curious about it. She must have counted the dates when she saw the flowers blooming without wilting for a long time. After she learned that the flower bloomed red for a hundred days, she probably named it ‘Baekilhong’. Although her name has not been passed down, the ‘Baekilhong’ she built is still called by people.

간지럼을 타는 나무로도 알려진 배롱나무의 꽃 또한 백일홍이라 불리운다. 일반적으로 많이 혼동하지만, 이름은 같아도 전혀 다른 종류의 꽃이다. 백일홍 꽃에 슬픈 전설이 있는데, 이는 배롱나무 꽃 백일홍에 대한 것이다. 몇 가지 버전이 있다. 다음은 그 중에 하나다.

The flower of Lagerstroemia indica, also known as the tickling tree, is also called Baekilhong. Although generally confused a lot, even though they have the same name, they are completely different types of flowers. There is a sad legend about the Baekilhong flower, which is about the Lagerstroemia indica flower Zinnia elegans. There are several versions. The following is one of them.

옛날 한 어촌 마을 바다 속에 머리 셋 달린 이무기가 있었다. 이무기는 어촌 마을에 나타나 일년에 한 번씩 소녀를 제물로 바치라고 하였다. 만약 소녀를 제물로 바치지 않으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three-headed Imoogi in the sea in a fishing village. Imugi appeared in the fishing village and told people to sacrifice the girl once a year. He threatened to destroy the village and kill all the villagers if he did not sacrifice the girl.

마을 사람들은 겁에 질려 매년 제비뽑기로 소녀를 골라 이무기에게 제물로 바쳤다. 이 어촌 마을에 힘이 센 장사 청년이 살았는데, 마을의 한 소녀를 좋아했다. 공교롭게도 그 청년이 좋아하는 그 소녀가 제물로 선택이 되었다.

The villagers were terrified, and every year a girl was chosen by lot to sacrifice to the Imoogi. In this fishing village lived a strong young man, who liked a girl from the village. Coincidentally, the girl that the young man liked was chosen as a sacrifice.

청년은 그 소녀를 살리고 싶었다. 그래서 소녀의 옷을 입고 자신이 제물이 되었다가 기회를 보아 이무기를 죽이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무기가 나타나자 소녀로 변신한 장사 청년이 순식간에 칼을 이용하여 이무기의 목을 베었다. 하지만 세개의 머리 중에서 두 개의 머리만 베었다.

The young man wanted to save the girl. So he put on a girl’s clothes, and he sacrificed himself, saw the opportunity, and decided to kill the Imoogi. When the Imoogi appeared, a young man who had turned into a girl immediately cut off the Imoogi’s head with a knife. But he only cut two of the three heads.

놀란 이무기는 도망을 가면서 언젠가 마을로 다시 돌아와 모두 죽이겠다고 했다.  그러자 청년은 이무기를 완전하게 죽일 생각으로 이무기를 쫓아 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 소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Surprised, Imoogi ran away and said that he would return to the village someday and kill them all. Then, the young man decided to pursue the Imoogi with the intention of completely killing him. And he said to the girl:

“내가 이무기와 싸워서 지면 뱃전에 붉은 깃발을, 이기면 흰 깃발을 걸겠다.”

“If I fight the Imoogi, I will hang a red flag on the boat if I lose, and a white flag if I win.”

청년이 이무기를 죽이러 떠난 뒤 그 소녀는 바닷가 절벽 위에 나가 청년의 배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며칠 뒤, 절벽 위 소녀의 눈에 저 멀리 배가 나타났다. 반가운 마음에 깃발을 확인했으나 붉은 깃발이었다.

After the young man left to kill the Imoogi, the girl went out onto a cliff on the seashore and waited for the young man’s ship to return safely. A few days later, the girl on the cliff saw a boat in the distance. She gladly checked the flag, but it was a red flag hanging on his ship.

이무기와 싸움에서 졌다고 생각한 소녀는 절벽 위에서 바다로 떨어져 죽었다. 잠시 후, 이무기를 죽인 청년의 배가 도착했다. 청년은 그 소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녀가 자살한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청년은 그제서야 자신의 뱃전에 붉은 깃발이 달려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 소녀가 왜 죽었는지를 알았다. 분명 자신은 이무기와 싸우기 전 흰 깃발을 달았는데, 칼에 찔린 이무기가 몸부림치면서 그 피가 흰 깃발을 붉게 물들인 것이었다.

The girl, who thought the young man had lost the battle with the Imoogi, fell from the cliff to the sea and died. After a while, the ship of the young man who killed the Imoogi arrived. The young man heard that the girl had died. The young man, unable to figure out why the girl committed suicide, saw a red flag hanging over his ship. And he knew why the girl had died. Obviously, he hung the white flag before fighting the Imoogi, and as the stabbed Imoogi struggled, the blood stained the white flag red.

청년은 슬퍼하며 소녀의 시신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다. 이듬해 소녀의 무덤에 나무가 솟아났고, 꽃이 피었다. 그 꽃이 백일홍이다. @경아

The young man was sad and buried the girl’s body in a sunny place. The following year, on her grave, a tree sprouted, and flowers bloomed. That flower is a Zinnia elegans. @Kyunga

Story of Travel

곽재우와 곽준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곳입니다. 대구광역시 문화재 11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시간이 된다면 언제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백일홍은 두 종류의 꽃을 부르는 말입니다. 다음을 참조하세요.

  • 북아메리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한다. 백일홍이라는 이름은 화기가 길어 백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이다. 높이 60-9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난형으로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털이 있어 거칠다. 꽃은 6-10월에 피고 두화는 긴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지름 5-15cm로 가지각색이다. 총포편은 둥글고 끝이 둔하며 윗가장자리가 검은색이다. 종자로 번식하며 품종은 주로 꽃의 크기에 따라서 대륜·중륜·소륜으로 나눈다. 꽃은 본래 자주색 또는 보라색이었으나 원예품종에는 초록색 및 하늘색을 제외한 여러 가지 색의 것이 있다. 종자로 번식한다. 백일홍은 본래 보잘것없는 잡초였으나 독일 출신의 진(Zinn)이 발견한 이래 인도·프랑스·영국·미국의 화훼가들의 손을 거쳐 개량되었다. 한국에서는 이재위(李載威)의 <물보(物譜)>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정확한 도래경로는 알 수 없으나 1800년 이전부터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백일홍은 화색이 다양할 뿐 아니라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므로 관상용 원예식물로 알맞다. 일반에서는 배롱나무도 백일홍이라 하여 혼용되고 있으나 이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꽃의 초장은 60~80cm 정도이고, 직경은 5~7cm 내외로서 꽃이 다화성이다. (출처:위키)
  • 배롱나무(영어: Lagerstroemia indica)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이다. 꽃이 한 번에 피고 지는 것이 아니고 여러 날에 걸쳐 번갈아 피고 져서 오랫동안 펴 있는 것처럼 보여 백일홍나무 또는 백일홍(百日紅, Zinnia elegans)이라고도 부른다. 백일홍의 소리가 변해서 배롱으로 되었다고 추정한다. 백일홍이라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원산지는 중국 남부이고, 대한민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등지에 약 3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줄기를 간지럽히면 간지러운듯 가지가 흔들어진다. 그래서 간지럼 나무라고도 한다. (출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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