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ovakia — 슬로바키아를 대표하는 국제 피겨스케이팅 대회 ‘제34회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34th Nepela Memorial)’이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다.

대회는 브라티슬라바의 TIPOS 아레나, 정식 명칭 ‘온드레이 네펠라 겨울경기장(Zimný štadión Ondreja Nepelu)’에서 개최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에 포함된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아이스댄스에서 경쟁한다.
한국에서는 남자 싱글의 차영현을 비롯해 여자 싱글 김유성, 이해인, 윤서진 등 4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점프와 스핀, 스텝, 표현력을 겨루며 2026~2027시즌 국제무대 경쟁력을 점검한다. 다만 출전자 명단은 대회 직전까지 부상이나 선수단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올해 남자 싱글에는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이름을 올려 피겨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지 대회 안내는 고난도 점프와 정교한 스핀, 다양한 안무와 감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슬로바키아의 주요 국제 피겨스케이팅 행사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유력 아이스댄스 팀들도 참가 명단에 포함돼 시즌 초반 경쟁 구도를 가늠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회 명칭은 슬로바키아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온드레이 네펠라(Ondrej Nepela)에서 따왔다. 네펠라는 체코슬로바키아 대표로 출전해 1972년 삿포로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세계선수권과 유럽선수권에서도 여러 차례 정상에 오른 슬로바키아의 국민적 스포츠 영웅이다.
1993년 시작된 네펠라 메모리얼은 2014년 ISU 챌린저 시리즈가 출범할 당시부터 포함된 전통 있는 대회다. 챌린저 시리즈는 그랑프리 시리즈에 앞서 열리는 주요 시니어 국제대회로, 선수들은 세계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고 새 시즌 프로그램을 국제 심판진 앞에서 점검할 수 있다.
공식 행사 기간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지만, 관람권이 판매되는 주요 경기 일정은 25일부터 27일까지다. 일일 입장권은 6.90유로, 3일권은 14.90유로로 안내됐으며, 10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 중증장애인은 별도 입장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 정보
- 대회명: 제34회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
- 기간: 2026년 9월 24~27일
- 유료 관람 경기: 9월 25~27일
- 장소: TIPOS 아레나, Odbojárov 9, Bratislava
- 종목: 남자 싱글·여자 싱글·아이스댄스
- 한국 선수: 차영현·김유성·이해인·윤서진
- 입장료: 일일권 6.90유로, 3일권 14.90유로
- 예매: Predpredaj 공식 판매 페이지
- 출전자 정보: ISU 공식 대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