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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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d Dialogue Shared Space

오늘은 한국미술포럼(Korea Art Forum/KAF)이 주최하는 플러싱 문화행사를 소개합니다. 민권센터도 이번 행사에 뜻을 함께하며 참여합니다. 뉴욕시 소수민족과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해 야외 참여 예술 행사입니다. 올해 KAF는 5명의 아티스트와 팀을 초청했습니다.

  • 언제: 4월 22일(토) 낮 12시~오후 5시
  • 어디서: 바운 플레이그라운드(Union St & Sanford Ave 코너, 플러싱)

한국미술포럼 주최, 공유대화 공유공간

신민식 작가는 민주주의의 추상적인 형태를 시각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사람들이 예술을 일상 생활에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듭니다. 모세스 로스 작가는 참가자를 초대해 판화와 재활용 재료의 콜라주를 결합한 ‘리프롤리지(Repróllage)’를 제작합니다.

스테파니 알바라도와 낸시 파레데스 작가는 미래의 기억을 위해 성소수자(LGBTQ), 노인들과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의 초상화를 찍고 보존합니다. 광장극단(The Square Theatre)은 이민자들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수집된 질문을 사용하는 참여형 공연을 펼칩니다.

김연진 작가는 강력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두 가지 예술 및 공예 형식인 ‘공동 조각보’와 ‘내러티브 패브릭 콜라주’를 선보입니다. ‘공유대화 공유공간’은 관객과 예술가 간의 대화를 촉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전반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반아시아 정서와 뿌리 깊은 인종 분열을 막기 위해 사회 변화 및 문화 생산 과정에서 예술의 다양한 주제와 다차원적 역할을 탐구합니다.

KAF는 커뮤니티 공원에서 예술가가 주도하는 워크숍과 활동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어와 중국어, 스페인어 번역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지난 3년 동안 ‘공유대화 공유공간’은 현대 미술계와 뉴욕시 이민자 커뮤니티 간의 소통 채널을 넓혀 대중과 교류하려는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발전돼왔습니다.

올해 행사는 아티스트와 커뮤니티의 다양한 재능과 관점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우리 커뮤니티의 모습을 형성하는 예술 체험의 날에 참여하세요. 입장은 무료이며 누구나 다 오실 수 있습니다.

한국미술포럼(Korea Art Forum/KAF): 2013년 뉴욕에서 설립된 KAF(kafny.org)는 예술가, 학자, 평화주의자들이 이끄는 단체입니다. ‘예술을 통해 세계를 연결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평화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사람들의 삶의 질과 건강 및 안녕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연결성, 관련성 및 형평성 등의 예술 가치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KAF의 목표는 현대 미술계 및 현대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공존 및 협력, 공동 번영의 평화로운 세상의 창조를 견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술을 대중이 참여하는 사회적 산물로서 포착하는 생태 인간 중심의 예술 프레임워크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시각 예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운영되는 KAF는 매년 예술계와 그 너머의 사람들을 모아 포용성과 다양성, 형평성 및 접근성을 지지하고, 상호 연결된 평화로운 세상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화를 나누고, 상호 긴밀하게 연관된 작품 창작 지원, 전시회, 포럼, 출판 등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Korea Art Forum (KAF) is organizing the 2023 Shared Dialogue, Shared Space (SDSS) event on April 22 in Bowne Playground, Flushing, as a free outdoor participatory art event that aims to connect immigrant communities and underserved ethnic enclaves in New York City to visual arts and culture.

The SDSS event is part of a series of Saturday participatory art initiatives presented for free in NYC Parks and Public Places. Five artists and teams have been invited to create new collaborative work with local communities, addressing various subject matters such as democracy, printmaking, collage, portrait preservation, and performance.

The SDSS project fosters dialogues between the audience and artists to explore the multidimensional role of art in cultural production and social change, disrupting rising anti-Asian sentiments and racial divides entrenched in American life.

The event offers translation services in English, Chinese, Korean, and Spanish for those with limited English proficiency at local parks embedded in the community.

The SDSS event promises to be an engaging experience that showcases the diverse talents and perspectives of the artists and the community, and admission is free for all to att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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