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ushing, NY — 뉴욕시의회 산드라 웅(Sandra Ung) 의원이 오는 4월 13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자폐기물(E-waste) 재활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ES 생태센터(Lower East Side Ecology Center) 및 퀸즈식물원(Queens Botanical Garden)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장소는 퀸즈식물원 주차장(크로멜린 스트리트 Crommelin St, 블러섬 애비뉴와 사울 스트리트 사이)이다. 행사는 우천 시에도 예정대로 열린다.

산드라 웅 의원은 “전자제품을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것은 뉴욕시에서 불법이며, 벌금 대상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전자제품이 매립지에 버려질 경우 유독 화학물질과 오염물질이 토양과 수질로 스며들어 건강과 자연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주민 여러분 모두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재활용 행사는 존 리우(John Liu) 뉴욕주 상원의원, 그레이스 멩(Grace Meng) 연방하원의원, 닐리 로직(Nily Rozic) 뉴욕주 하원의원 등이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로직 의원은 “전자폐기물을 잘못 버리면 매립지에 부담을 주고 생태계 및 공공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지적했고, 존 리우 상원의원은 “전자제품에는 중금속과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적절한 재활용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오염을 막고, 재사용 가능한 자원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은 “전자폐기물 재활용은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퀸즈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거 대상 품목에는 작동 여부와 관계없이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키보드, 마우스, TV, VCR 및 DVD 플레이어, 전화기, 오디오-비디오 장비, 각종 케이블 및 개인 전자기기 등이 포함된다. 수거 가능 품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lesecologycent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S 생태센터의 크리스틴 다츠-로메로(Christine Datz-Romero) 대표는 “전자제품에는 다양한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뉴욕주에서는 일반 쓰레기로 전자제품을 버리는 것이 불법”이라며, 이번 퀸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미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전자폐기물은 매립지에서 발견되는 독성 물질의 70%를 차지하지만, 전체 쓰레기 부피의 단 2%에 불과하다. 지난해 11월, 산드라 웅 의원이 주최한 유사 행사에는 117명의 주민이 참여해 6,000파운드(약 2.7톤)의 전자폐기물이 재활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