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문화원, LAUNCH LA와 공동으로 지역작가 공모전 개최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지역사회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LAUNCH LA(회장 James Panozzo)와 공동으로 2023년 7월 12일(수)까지 남가주 지역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술작품은 2023년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국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그룹전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Contemplating Boundaries”라는 주제를 하에 재미 한인예술가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커뮤니티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커뮤니티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김태연 교수(TeaYoun Kim-Kassor/오티스 미술대학 학과장, 독립 큐레이터)와 미카 조 교수(Mika Cho/CSULA 미대 교수,CSULA Fine Art Gallery 관장)가 함께 참여한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LA한국문화원과 미술 비영리단체인 LAUNCH LA가 함께 남가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한인과 타 커뮤니티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많은 한인 미술가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남가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모든 미술 작가는 공모할 수 있으며, 모든 형태의 시각예술 작품을 개인당 최대 3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2023년 7월 12일(수)까지이며, 선정된 작가들은 2023년 7월 27일부터 3주간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시 기회를 갖게된다.
더 자세한 문의는 LA한국문화원 전시 담당 태미 조 323-936-3014로 연락 바랍니다.
LAUNCH LA 소개
LAUNCH LA는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예술을 통해 다양한 형태와 복합적인 표현방식을 공유하고 커뮤니티의 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음악, 전시, 워크숍, 축제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모전을 통하여 지역 커뮤니티의 작가들을 선정하여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Contemplating Boundaries
경계는 모든 문화에서 존재한다. 종종 우리의 행동, 규범, 금기, 그리고 공간을 조절하기 위한 사회적 구성물로 작용한다. 이들은 법으로 규정된 경우도 있고, 일반적인 사회적 전통이나 자발적으로 설정한 규칙일 수도 있다.
“Contemplating Boundaries(경계를 고찰하며)”은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그들의 작품의 경계, 라벨, 제한에 대해 사유하고 반영하는 것을 보여준다. 예술가들의 작품은 우리 시대를 정의하며, 현대 문화를 바라볼 수 있는 진정한 시각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