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민권센터는 5월 30일(화) 뉴저지이민자정의연맹 등 여러 이민자 권익단체들과 함께 NJ 언어서비스법안 온라인 공청회에 참여하고, 아시안 언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Online Public Hearing for the NJ Language Services Bill
뉴저지 민권센터는 현재 한국어 등 15개 국어로 주정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어서비스법안(Language Access Bill/S2459)의 주의회 통과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서 뉴저지 민권센터 김성원 프로그램 매니저(사진 오른쪽 위)는 “뉴저지 아시안 인구는 100만 명에 이르고 있지만 주정부의 언어 서비스가 미흡해 올해 초 진행됐던 앵커 프로그램 신청 등에 많은 한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주정부가 한국어를 비롯한 아시안 언어 서비스를 꼭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매니저는 또 “많은 이민 2세들이 부모를 위해 번역과 통역을 제공하며 살아온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제는 주정부가 자녀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민자 권익 단체 대표들뿐아니라 뉴저지주하원 사다프 재퍼 의원(사진 오른쪽 아래)도 참여해 법안 지지를 약속했습니다. NJ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온라인으로 《법안을 지지하는 웹사이트（클릭)》도 마련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2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 때문에 연기된 플러싱 동네 노래 자랑 이벤트 ‘오픈 스트리트, 오픈 마이크’ 행사가 6월 2일(금) 열립니다. 민권센터와 함께 아태계정치력신장위원회(APA VOICE)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리안 커뮤니티 미디어 브로드캐스팅(KCMB) 등이 주최합니다.
뉴저지 민권센터의 이민자 권익 운동과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201-416-4393) 또는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dEJxcK) 가입 뒤 1:1 채팅으로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