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총회장 추성희)는 한국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대학입시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 가운데 하나인 이중 문해력 인증제에 대한 안내 및 인증제 취득을 위한 준비과정 그리고 한국학교 교사로서 수행평가를 통한 학생지도 방법 등 이중언어 인증제에 대한 전반적인 워크솝 프로그램을 8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일주일 간, 50여 명의 전미 한국학교 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 주신 열정적인 선생님들도 여럿 계셨고 주제에 따라 참석해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 분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한국어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켜 나아갈 주역들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미국 내 외국어 학습자들의 평가가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무엇을 평가하는지, 수준 구별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물론 실질적인 문제와 답안지를 통해 평가도 해 보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외국어 평가 방법에 대한 배움은 “거꾸로 가르치는 교수법”처럼 한국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수법도 평가를 염두 해 둔 교수법으로 개발되어 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해 주신 분들은 앞으로 진행될 제4회 NAKS Korean Test(NKT)에서 말하기 쓰기 부분의 채점위원들로 활동해 가실 것이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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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월 마지막 주에 이르렀네요. 학생들의 방학은 끝나고 개학 준비로 분주합니다. 선생님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학생들 모두 바쁘게 지내고 있는 8월의 하반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한국학교도 개학을 준비하면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시도록 워크숍을 1주일 간 열었습니다. 전미 학국학교 선생님들께서 참석하신 열띤 워크숍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조금만 더 했으면 하는 아쉬움 속에 잘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