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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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로 줄었지만 열기는 뜨거웠다…뉴저지 추석 K-Festival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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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 뉴저지한인회와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추석맞이 대잔치 ‘K-Festival’이 지난 9월 25일(금), 뉴저지 리지필드파크 소재 뉴오버펙 공원(New Overpeck County Park)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갖고 동포사회의 화합을 다졌다.

당초 이번 행사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26일 극심한 폭우가 예보되면서 버겐카운티 공원국(Bergen County Parks Department)이 공원 시설 이용 금지 및 폐쇄 행정명령을 내림에 따라 부득이하게 26일 행사는 취소됐다. 이에 행사는 25일 하루 집중 행사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에는 김상호 뉴욕총영사와 조쉬 갓하이머 연방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정치인과 각계 한인 직능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비약적인 발전과 결속력을 높이 평가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일정 단축과 평일이라는 시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25일 행사장에서는 오후 4시 이전에 해켄색 병원이 준비한 진단 키트 400개 이상이 배부되는 등 많은 상품이 조기에 소진됐다. 호떡과 빈대떡, 떡볶이, BBQ 도시락 등 음식 부스의 메뉴도 완판됐으며, 라면과 어묵, 순대 역시 행사 내내 끊임없이 팔렸다.

여러 홍보 부스가 준비한 기념품도 모두 소진됐다. 한국에서 참가한 건강검진 전문기관 KMI 관계자들도 행사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현장에서는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특히 H Mart의 상품과 상품권, 청년떡집의 푸짐한 고급 떡과 화장품 샘플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UA 한국 왕복 항공권 2매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돼 한가위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이 쉼 없이 이어졌다. ▲춤누리무용단의 웅장한 ‘K-Drum’ 북 공연을 시작으로 ▲심금을 울린 ‘우리가락 고전음악’ ▲감미로운 선율의 ‘뉴욕하프팀 공연’ ▲관객과 호흡한 ‘라인댄스’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부른 ‘아리랑’ 합창 ▲모두가 손을 맞잡고 하나 된 ‘강강술래’ ▲끼와 열정을 뽐낸 ‘동포 노래자랑’ ▲세대와 인종을 뛰어넘은 ‘K-POP 댄스’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송미숙 뉴저지한인회장은 “기상 악화로 준비했던 주말 일정을 이틀간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일 낮부터 현장을 찾아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몇 달 동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이사진과 준비위원, 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 정금연 행사위원장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고국 명절의 정취를 함께 나누고, 차세대와 현지 사회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공동체 정신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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