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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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공동주최 2024년 신년하례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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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1월 2일 화요일 오전 11시, 뉴욕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공동 주최로 ‘2024년 신년 하례식’이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6층에서 내외빈 약1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신년사

이강원 뉴욕한인회 대내 수석부회장의 개식사와 ‘국민의례’가 이어졌고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의 신년사가 있었다.

김광석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인플레이션과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역경을 잘 헤쳐왔고, 금년에도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근면과 슬기로움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광석 회장은 또한 “1960년에 발족된 한인회는 64번째의 한 해를 열며, 70년대 한인이민의 대폭적인 정착으로 한인사회가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지만, 이민이 거의 중단되어 한인사회 미래는 이민보다는 후세대 결혼을 통한 인구 증가에 의존할 것으로 예견되어, 이제 이들이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야 하고 그 체제를 만들어 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광석 회장은 한인회의 기본 사명으로 1. 한인과 한인단체들을 후원하고 지원하는 활동, 2. 한인의 정체성 강화, 3. 한인사회 전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입지를 제고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필요한 일들을 시행할 때 한인사회 미래에 기여하는 한인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하니,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지도와 편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뉴욕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의환 총영사 신년사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 김의환 총영사는 신년사를 통해 ‘뉴욕 동포사회가 모국 대한민국의 번영 과정에서 이민 역사상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과 미국 이민 120주년을 맞이하여 활발하게 활동해 온 점을 평가’ 하였다.

아울러,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주류 사회를 포함하여 흑인 커뮤니티 등과의 연대와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 후, 총영사관에서도 동포사회의 역사와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박호성 회장,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한창연 의장, 조동현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의장의 신년사와 종교계 신년 축하 인사가 있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박호성 회장 신년사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한창연 의장 신년사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조동현 의장 신년사
박태규 대뉴욕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신년인사
담타원 성기윤 원불교 미주동부교구장 신년인사
지광스님 뉴욕원각사 주지스님 / 대한불교 조계종 해외특별교구 교구장 신년인사

끝으로 올해 100세를 맞이하는 임형빈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 회장의 만세삼창과 테너 박종호 (반주 Ketzia Lee) 축가 후 이강원 이사장의 폐식사로 신년하례식을 마쳤다.

임형빈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 회장 신년인사 및 만세삼창
2024년 모두를 위한 만세삼창
뉴욕한인회는 임형빈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100세를 축하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신년하례식 신년사

전직한인회장님, 총영사관님, 평통회장님, 경제단체협의회, 각 단체장님들, 한인사회 종교 지도자님들, 존경하는 한인 여러분, 이렇게 한해를 함께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힘차게 한해를 시작합니다. 지난 해 인플레이션과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역경을 잘 헤쳐왔고, 금년에도 어려운 상황은 예상되지만, 근면과 슬기로움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960년네 발족된 뉴욕한인회는 64번 째의 한해를 엽니다. 70년 대 한인 이민들의 대폭적인 정착으로 한인사회가 내부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지만, 이민이 거의 중단되며, 한인사회의 미래는 이민보다는 후대들의 결혼을 통한 인구 증가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이제 이들이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야 하고, 그 체제를 만들어 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는 비영리 단체로서 미국비영리법에 합당한 구조로 재구성되어야 하고, 정치적 활동에 합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에 정치행동위원회 Political Action Committee 구성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준비된 회칙수정안이 1월 총회에서 통과되면 구조 재구성이 시작될 것이고, 금년 상반기에는 PAC의 구성도 구체화 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회관의 본질적인 대책으로 회관 조사 및 개발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설치하여 가장 합리적인 개발 계획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시행안도 실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인회의 기본적 사명, 1. 한인과 한인단체들을 후원하고 지원하는 활동, 2. 한인의 정체성 강화, 3. 한인사회 전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입지를 제고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필요한 일들을 시행할 때 한인사회의 미래에 기여하는 한인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지도와 편달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갑진년 새해 늘 건강하시고, 사업과 가정에 두루 평안과 발전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폐회 후 단체사진 촬영과 떡국 오찬을 갖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취재후기(4)

올해가 ‘청룡(靑龍)’의 해 갑진년(甲辰年)이다 보니,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던 육십갑자(六十甲子)에 대해서 다시 관심이 갔다. 육십갑자는 10간(干)과 12지(支)를 결합하여 만든 60개의 간지(干支)다. 한자를 잘 모르는 시대가 됐지만, 새해가 되면 여전히 60갑자에 의해 돌아온 명칭을 사용한다.

12지(支) 동물에 대해서는 ‘오늘의 운세’에 많이 등장해서 익숙하지만, 정확히 어떤 동물을 칭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12지(支)에 해당하는 동물은 자(子=쥐(鼠))·축(丑=소(牛))·인(寅=호랑이(寅虎))·묘(卯=토끼(兔))·진(辰=용(龍))·사(巳=뱀(蛇))· 오(午=말(馬))·미(未=양(羊))·신(申=원숭이(猴))·유(酉=닭(雞))·술(戌=개(狗))·해(亥=돼지(豬))이다. 태어난 해에 따라 사람마다 띠에 해당되는 동물이 있다.

정작 궁금한 것은, 올해 갑진년(甲辰年)이 왜 ‘푸른 용’이냐는 것이다. 진(辰)은 용(龍)이 맞는데, 갑(甲)이 왜 ‘청(靑)’인지 한참 찾다가.., 비슷한 내용이 있었다. 사신도(四神圖)에서 ‘청룡’은 동쪽을 지키는 수호신(守護神)이다. 오행(五行) 중 나무(木)와 봄을 관장하고 청색(靑色)을 상징한다. 전설에서는 용이 도를 깨우치면 비늘의 색이 파란색으로 변해 청룡이 된다고 한다.

음양오행(陰陽五行)은 음양과 오행이 합쳐진 단어로 음은 수렴하는 기운, 양은 발산하는 기운으로 음양의 대립과 공존으로 목, 화, 토, 금, 수의 오행이 만들어진다. 동양에서 우주 만물의 변화를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물(水)의 다섯 가지 기운으로 압축해 설명하려고 했던 사상이다.

사신도(四神圖)는 동물의 형상을 하고 동서남북과 우주의 질서를 수호하는 동아시아 고대 문화의 사신(四神)을 그린 그림이다. 사신은 동쪽의 청룡(靑龍), 서쪽의 백호(白虎), 남쪽의 주작(朱雀), 북쪽의 현무(玄武)를 일컫는다. 사신 중에서 ‘청룡’은 가장 존엄하고 고귀한 존재이다. 음양오행에서 금전 운을 주관하는 방위(方位)는 서쪽, 북서쪽, 남동쪽이다.

종교적인 측면에서 ‘용’의 선호도, 상징적인 의미가 다르고, 동양과 서양 문화권에서도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청룡’이라고 하니까 웬지 힘이 있어 보여서 좋았다. 올해의 청룡은, 예지(叡智)와 역동성이 있는 — 동방의 빛을 세계에 비추는 나라,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다. 그리고 ‘청룡’의 해에 ‘서쪽’ 나라 미국에 금전운이 있다고 하니, 올해는 운수대통(運數大通)이다!

뉴욕한인회 2024년 신년하례식(新年賀禮式)은 오전 11시에 시작되었다. 100여 명 이상이 참석했고 각 단체장들과 내외빈 신년사가 이어졌다. 뉴욕한인회 6층이 가득차서인지 한인사회가 단결하는 모습처럼 보여 아주 좋았다. “흩어지면 죽는다, 뭉쳐야 산다!”는 구태의연(舊態依然)한 구호가 ‘청룡’을 부르는 주문(呪文)처럼 강력하게 느껴졌다. 한인사회, 한국인은 단결해야 한다. 뭉쳐야 한다. 200만 명이 넘는 미국 한인사회를 결속시키는데, 지역별 한인회 역할은 아주 아주 중요하다.

한인회 맏형 ‘뉴욕한인회’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청룡을 깨워 호령(號令)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ɔ) Char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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