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shington D.C. —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서거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미국 전역에 조기 게양 명령을 내렸다.
백악관이 발표한 대통령 포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추모를 기리기 위해” 미국 헌법과 연방법에 따라 다음과 같은 조치를 명령했다.
🔹 미국 전역 공공기관 및 해외 시설 조기 게양
- 백악관을 비롯해 모든 연방 정부 청사, 공공건물, 군사 기지, 해군 기지, 해군 함정에서 교황 장례일 일몰 시까지 성조기를 조기로 게양한다.
- 미국령과 해외에 위치한 대사관, 영사관, 영외 공관, 군사 시설 및 해군 함정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한다.
이 조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당일까지 계속되며, 구체적인 장례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일몰 시점까지 조기 게양이 유지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고귀한 삶과 인류에 대한 헌신을 기리며 미국 전역이 경건한 마음으로 애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선출된 제266대 교황으로, 가톨릭 교회 역사상 첫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 널리 존경을 받아왔다. 빈곤, 환경, 평화, 이민 문제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목소리는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