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이 수십 년 동안 정치인들이 외면해온 무역 문제에 본격적으로 맞서고 있다. 미국 산업 기반을 무너뜨린 일방적인 세계화 흐름을 되돌리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담한 계획은, ‘잊혀진 미국인들’을 다시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대해 미국 내 각계각층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전미자동차노조(UAW), 철강제조협회(SMA), 전국축산협회(NCBA), 남부새우연합, 섬유산업협의회(NCTO) 등 주요 산업 단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현장의 목소리도 뚜렷하다.
일리노이주 소 사육 농장주 앨런 애덤스는 “소고기 산업에 몸담은 제 인생 동안 관세 문제로 고생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소고기를 관세 인하 대상으로 언급한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유럽이나 호주에 미국산 소고기를 수출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그들이 미국에 수출하는 것처럼 우리도 공정하게 경쟁할 기회를 원한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주 4대째 새우 양식업을 이어온 에이시 쿠퍼는 “우리는 20년 넘게 고통받아왔다. 이 나라가 스스로 먹거리를 생산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삶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문제가 심각하다. 만약 중국 같은 수입 의존국과 전쟁이 일어난다면 미국 국민들을 어떻게 먹여 살릴 수 있을까? 결국 자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퇴직 자동차 노동자 브라이언 패너베커는 “공장이 하나둘 문을 닫고, 방치되며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는 건 고통스러웠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 현실을 바꾸겠다고 나선 것이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자전거 제조업체 ‘가디언 바이크스’ CEO 브라이언 라일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은 생산의 해외 이전과 값싼 소비만을 중시하던 기존 경제 정책에서 벗어난 매우 환영할 만한 변화다”고 평했다.
뉴욕주 자동차 딜러 ‘패독 셰보레’ CEO 듀앤 패독은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당 소속이든 상관없이 나는 내 대통령을 믿기로 했다. 제조업으로 돌아갈 기회, 중산층으로서의 삶을 회복하고 장기적으로 보상을 늘려갈 기회가 되는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은 단순한 경제 조치가 아닌, 미국 노동자들을 위한 약속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미국산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