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수십만여 명의 유권자들과 만나며 한인과 아시안, 이민자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선거 참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민권센터가 전국 아시안 유권자 단체들과의 교류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7일(월)~19일(수)에는 워싱턴DC에서 열린 아시안태평양계투표(APIAVOTE) 전국 컨퍼런스에 참가했습니다.
민권센터 정치력신장위원회 샌드라 최 국장과 후안지 리 스태프(사진 왼쪽 두 번째)는 컨퍼런스에서 뉴욕의 선거 참여 운동 현황과 성과를 알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미 전역 아시안 커뮤니티의 선거 참여 늘리기 위해 함께 힘을 쏟기로 약속했습니다.
전국 한인 권익단체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가입 단체인 민권센터는 이미 다른 지역 한인 단체들과 힘을 합해 전국적인 선거 참여 캠페인을 해마다 펼치고 있습니다.
NAKASEC 가입 단체인 민권센터(뉴욕/뉴저지), 함께센터(버지니아), 우리센터(펜실베이니아), 하나센터(일리노이), 우리훈또스(텍사스) 5개 단체는 지난해 미 전역에서 유권자 가정 9170곳을 방문하고, 24만3812명에게 전화를 하고, 5만2271통의 우편을 보내고, 21만2074명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또 시민권자이지만 아직 유권자가 아닌 이민자 1만7115명에게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이 가운데 민권센터는 뉴욕에서만 가정 방문 3910곳, 전화 1만1464명, 문자 19만5000여 명 등 21만여 한인과 아시안, 이민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