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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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투표권 제한 연방법안 반대 회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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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4월 17일(목) 최근 연방하원을 통과한 투표권 제한 법안(미국 유권자 자격 보호법안-세이브 액트)에 반대하는 긴급 회견에 참여했습니다. 세이브 액트는 찬성 220, 반대 208(공화당 전원, 민주당 4명 찬성)로 지난 10일 하원에서 통과됐습니다.

이 법안은 비시민권자의 선거 참여 부정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법이 만들어지면 유권자 등록과 주소, 정당, 이름 등 개인 유권자 정보 변경을 할 때 여권, 출생증명서, 시민권 취득 증서 등 신분 서류 제출을 해야합니다. 또 유권자 등록을 돕는 활동과 온라인/우편 투표를 제한합니다.

결국 시민권자인데도 불구하고 증빙 서류가 없는 수많은 유권자들의 투표권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 이에 민권센터는 ‘커먼 코즈 NY’ 등 시민 단체들, 제롤드 네들러/대니얼 골드만 연방하원의원과 함께 반대 회견을 열고 이 법안을 규탄했습니다.

그리고 연방상원에서 반드시 이 법안을 통과를 막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재 미국 연방선거에서 비시민권자가 처벌 당할 것을 무릅쓰고 투표를 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으며 이 법안은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억누르는 역할만 할 뿐입니다.

특히 아시안 아메리칸을 비롯 미국 선거 제도에 익숙하지 않고 영어 사용이 힘든 유권자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이날 회견에는 민권센터 트리샤 김 활동가가 참여해 연설을 했습니다. 그는 “이 법안은 민주주의와 투표 권리에 대한 공격 아시안 등 유색인종들의 선거 참여를 가로막는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또한 “혼인 뒤 성을 바꾼 여성들, 군인, 성소수자 등 다양한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제한해 수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틀어 막게 될 것”이라며 “우리 커뮤니티는 이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민권센터가 함께 활동하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는 매주 벌이는 연방의회 전화 걸기 캠페인을 통해서도 이 법안 반대하는 목소리를 연방의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참여 없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미교협 연방의회 전화 걸기

  • 언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1시30분
  • 어디서: 온라인 줌 (바로가기)
  • 등록: bit.ly/Phonedog
카톡 1:1 채팅 & 문의 및 후원 김갑송 국장 (917-48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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