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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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고 살자

(No. 7)

View more MACHUANG DIARY

Written by Jong Kweon Yi
(borimfoods@gmail.com)

드뎌 2년간 수집했던 미국 여행 및 맛집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자료는 거의 인터넷에서 추출했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정보들이 무궁무진할 것같아 보여도 한 이년 정도 꾸준히 수집해보니 어느 시점부턴 그게 그거더라. 여러 매체에 중복게재도 제법 있고..해서..지금쯤 수집 작업은 시마이하고 정리 분석에 들어갈 때가 됐다는 판단이 섰다. 2015년 나의 제 4차 대륙횡단 투어 다녀온 후 거의 하루에 두어 시간은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자료를 수집했다. 나름 재밌었다. 

하나의 새로운 자료를 접할 때마다 삶의 새로운 꿈과 희망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었다. 가봐야지. 가서 먹어봐야지. 그러고 보면 나란 인간, 참 단순하다. (아직) 가보지도 않고도 한껏 즐긴 셈인데, 그걸로도 난 이 척박한 미국땅에서 꽤 많이 성공한 셈이다…라고 또 다시 “정신승리.”

수집한 자료의 출처 가운데 극히 제한된 일부만 데모한다. 미국투어 리서치는 주제에 따라서 그리고/또는 지역에 따라서 접근할 수 있다. 투어가 됐든 뭐가 됐든 미국을 리서치할 때는 결국은 주별로 세부적으로 가야 하지만 우선은 인트로 단계로 전체를 조망한 자료들만 한데에 모아 보았다. 링크만 해도 서른 페이지가 넘는데, 그것들의 메인페이지 주소만 정리하니 데모한 만큼으로 정리되었다. 하나하나 다시 읽어보고 노트에 내 나름의 방식으로 다시 정리해야 한다. 써먹기 좋게. 

그래봤자 여기까지는 수박의 겉핥기 정도이고 아무래도 본론으로 들어가려면 50개주를 하나씩 들어다 봐야 한다. 여기까지 오기도 쉽지 않았는데, 여기서부턴 또한 totally different world 이다. 50개 주가 각기 독립된 Entity여서 접근방식도 다를뿐더러 그동안 주별 자료도 정리해 놓았지만 그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 이제부터 할 일이 태산인데,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내가 사는 뉴저지부터 정리를 나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는 곳이라…직접 가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있지만…아무래도 모든 정리 작업은 직접 쓴 글을 완성함으로써 마무리된다. 그런 건 아직 하나도 못했다. 한심하다. 

이 모든 일련의 작업이 향하는 목표는 미국살이의 가이드북을 만드는 일이다. 예전에 음악 한참 듣던 시절…<알고 듣자>를 외치고 다녔던 적이 있었다. 불교공부 한참 하던 시절에는 <알고 믿자>라고 생각했고, 투어는 <알고 다니자>, 보림식품은 <알고 먹자>는 슬로건으로 각각의 타픽에 접근했었다. 이제 궁극의 슬로건이 나온 것 같다. <미국, 알고 살자.> (201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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