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2, 2024
spot_img
HomeGLOBAL KOREANS맛추앙이란 무엇인가?

맛추앙이란 무엇인가?

View more MACHUANG DIARY

Written by Jong Kweon Yi
(borimfoods@gmail.com)

안녕하세요? 엊그제 올린 공지에서 소개드린 <맛추앙> 단톡방입니다. 저는 보림식품 대표 이종권이고요…팰팍에서 사업하시는 고객님께서 ‘맛있는 음식 추앙하는 사람들’이라는 그룹명을 제안해 주셔서 그렇게 정했습니다.

이 방은 팰팍과 그 인근 타운의 저희 고객님들을 모신 방입니다.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싶은데 차츰차츰 여쭤보고 초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일을 하면서 카다로그로는 말씀을 못드리지만 꼭 알려드리고 싶은 정보 그리고 신속하게 가까이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안내를 드리고자 이 방을 만들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제가 New Egypt, NJ라는 타운에 있는 유기농 블루베리 농장에서 블루베리 파이를 몇개 가져와서 이 방을 통해 공지 후 전달드린 적이 있습니다. 언젠가 뉴저지에서 죽기 전에 먹어야 할 50가지 음식으로 nj.com신문사에서 Peter Genrose 라는 전문기자가 선정한 먹거리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드신 분들은 다들 좋아하셨는데…우리가 미국에 살면서 이런 것들을 먹고 체험하며 살아보는 것도 이땅에서 사는 보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우리 이웃 고객분들에게라도 먼저 선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뉴저지에서 십여년 살면서 나름 뉴저지를 알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계속 탐구하는 중이니 비단 먹거리 뿐 아니라 뉴저지와 연관된 다른 유익한 정보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미국을 대륙횡단만 네 번 정도 해봤습니다. 그중 어디서 살지를 놓고도 깊이 생각해 봤었습니다. 엊그제 뉴저지에서만 오래 사셨던 손님과도 그런 얘기를 나눴지만 오랜 투어와 사유를 통해 얻은 결론은, 미국에서 뉴저지가 가장 살기 좋은 곳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이 방은 뉴저지에서도 맛을 추앙하시는 분들의 방입니다. 요즘 “인싸”라는 표현이 있는데 아웃사이더가 아니라 인사이더라는 표현의 인터넷 용어입니다.

우리 한국인은 미국에서 이민자로, 소수민족으로 아웃사이더의 정서를 갖고 있습니다. 최고의 인싸는 제일 맛있고 좋은 것을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을 우리말로 ‘호강’한다고 합니다. 이민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먹을 것부터라도 우리의 호강을 시작해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방은 이웃들의 방입니다. 우리 관내의 우체부 아저씨도 계십니다. 종종 차도 드시고 가시는데 와주실 때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보림식품은 이렇게 여러 많은 고객님들의 따뜻한 케어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그 감사에 보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이 방에 원치 않게 초대되셨다면 항상 나가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방의 취지에 공감하여 주위 분들께 권하고 싶으시다면 초대하셔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을 한자리에 모시는 게 제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긴 하지만 이번에 용기를 내어 보았습니다. 조언과 제언과 비판이 있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시고 성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보림식품 대표
이종권 올림
(2023.8.31)

K-POP TIMES
K-POP TIMEShttps://byeon.com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미디어
O·K-Sillok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