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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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걸 먹고 사는 것도 인권이다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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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ong Kweon Yi
(borimfoods@gmail.com)

볼일 보러 Rhode Island 갔다가 오는 길에 Providence에 들렀다. RI의 대표적 음식 가운데 하나가 이 집 칼라마리라고 하여.. 

나보고 팔자 좋다고 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좋지 않았던 팔자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어렸을 적부터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먹는 건 아무 거나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며 많은 정크푸드를 먹었다. 쓰레기를 몸에 투척하니 몸꽝이 되었다. 몸이 쓰레기통이 아닌데 내가 나를 그렇게 대접하고 있었다. 내가 나의 웬수였다. 

웬만하면 좋은 걸 먹고 살아야 한다. 그건 인권이다. 

모든 게 노력이 필요하다. 저런 집 한번씩 다녀오는 게 간단한 것같아도 신경이 많이 간다. 철저한 조사와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 특히 낯선 동네는… 

좋은 음식도 몇가지 카테고리가 있다. 요즘 열공하는 분야는 맛집. Food network, spoon university, daily meal 등등의 전문매체에서 소개된 메뉴별 지역별 식당별 리스트를 정리중이다. 이것만 있으면 어딜 가도 든든하고…첨 가는 곳도 친숙하다. 

아쉬운 건 노상 혼자 다닌다는 건데…그 팔자는 고쳐지지 않는다. 남들 같이 먹는 거 보면 부럽지만 난 포기했다. 대신 글 쓰기로 했다. 내가 개척한 곳 내 글 보고 같이들 오시라고. 

거기서 날 찾지 마시오. 난 이미 딴 데서 먹고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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