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oul — 4월 22일[KST],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기후환경 정책을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지구는 미래세대에게 빌려온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현재의 환경 위기가 단순한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국제 비영리단체 기후행동네트워크(CAT)가 발표한 기후변화대응지수에서 67개국 중 63위로 기록된 현실을 언급하며, “기후 악당국가라는 오명을 반드시 벗겠다”고 선언했다.
그의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 온실가스 감축 강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2035년 이후의 로드맵도 조속히 재정립. 제3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추진해 ‘K-이니셔티브’ 모델 구축.
- 탈플라스틱 국가 전환: ‘알맹상점’ 같은 순환경제 거점 인프라 확대,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 육성, 소비자 수리권 확대를 통해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현.
- 미세먼지 저감 정책: 2040년까지 석탄발전소 전면 폐쇄, 전기차 보급 확대 및 한·중·일 협력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 생물다양성 보호: 산불 피해지역 복원을 비롯해 육지 및 해양의 생물다양성 보호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 국가생물다양성위원회 기능 강화.


이 후보는 “오늘 저녁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보자”며 시민들의 실천 참여도 독려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의 시간”이라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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