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과 대만 반도체 관련 교류 협력 활발
- 2023년도 규슈ㆍ오키나와 지역 내 총생산 전망
- 후쿠오카현관광연맹, 부산광역시에서 관광 설명회 실시
- 日 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규슈전력 등에 행정지도 전달
- 오키나와현 지사 중국방문 관련 동향
- 관할지역 규슈 5개 현 부동산 평가액 상승
- 관할지역 오스프리 배치 계획 관련 동향
- 구마모토현, 2024년 2월, 반도체 관련 전시 및 상담회 개최
- 기타큐슈시 IT기업 윙 아크 퍼스트(Wing Arc 1st)와 협정 체결

1.
일본과 대만 반도체 관련 교류 협력 활발(일본경제, 6. 30일자)
- 일본과 대만간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국간 비즈니스 교류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
- 무엇보다 TSMC의 구마모토 투자를 계기로 일본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발벗고 나서고 있음.
- 마모토현내 5개 경제 단체와 대만 2개 단체간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함. 대만 삼삼기업교류회, 타이닛 상무 교류회와 구마모토현 상공회의소 연합회 등 5개 단체간 세미나 등 기술 교류 촉진 등 업무협약을 체결함.
- 또 구마모토 상공회의소는 8월부터 대만 대학생 인턴십을 준비하고 있음. 대만에서 반도체 관련 인재확보를 위해 상공회의소가 앞장서고 있음.
- 지난 4월에는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대만 관련 기업들과 상품 교역 상담회를 하였고 본격적으로 인재 확보를 위해 대만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
- 구마모토상공 회의소는 대만 학생들의 여름과 겨울 방학동안 현내 반도체 관련 기업에서 인턴십 과정을 운영키로 함.
2.
2023년도 규슈ㆍ오키나와 지역 내 총생산 전망 동향(일본경제, 6. 30일자)
- 규슈경제조사협회는 28일 2023년도 규슈ㆍ오키나와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이 2011년도 이후 사상 최고 금액인 52조 2천억 엔, 성장률은 전년도 대비 1.6% 증가 할 것으로 발표.
- 이번 경제전만의 특징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동 전망에서 GRDP가 52
- 조 5천억 엔, 성장률은 1.4% 증가라고 예측한 바 있으나, 코로나19의 감염증 해제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상향 조정한 것임.
- 항목별로는 민간 소비를 지난번 전망치에서 0.4pt 상향 수정한 1.3% 증가로 예측, 봄철 임금 협상에 따른 개선 등도 있어 향후 소비지출
- 및 소득 상승 경향이 예상되는 점을 반영.
- 공공투자는 2.4% 증가 할 것으로 수정하였으며 방위 관련 투자 증가에 따른 공공공사 청부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부연.
3.
후쿠오카현관광연맹, 부산광역시에서 관광 설명회 실시(서일본신문. 6. 30일자)
- 후쿠오카현관광연맹은 후쿠오카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6.28(수) 부산광역시에서 현지 여행회사 관계자들을 초대해 관광 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함.
- 부산은 한국 내에서도 후쿠오카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은 지역으로, 후쿠오카 측에서는 서일본철도(西日本鉄道, 니시테쓰), 호텔 뉴오타니 하카타 등 총 11개 단체가 참석하였으며 한국 측에서는 여행사를 중심으로 20개 단체가 참가.
- 동 연맹 프로모션 추진부 야마사키 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쿠오카 시내에 고급 호텔인 더 리츠 칼튼 후쿠오카가 개업한 점 등을 소개하고, 후쿠오카에서는 대규모 도시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활기를 띄고 있다고 언급
- 참좋은여행 부산지점 측은 관광 열차 등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가 많았기 때문에 향후 기획에 반영하려한다고 언급하였으며, 서튼호텔 하카타시티의 지배인은 한국인의 니즈를 청취하며 제안 및 상담이 가능했던 좋은 기회였다고 언급
4.
日 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규슈전력 등에 행정지도 전달(서일본신문. 6. 30일자)
- 전력회사 대기업이 송배전 자회사가 가진 고객정보 및 日 자원에너지청이 관리하는 재생가능 에너지 사업자 정보를 부정 열람한 문제에 관련, 日 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재발 방지를 요청하며 규슈전력 등 전력회사 대기업들(총 19개 사)을 대상으로 6.29(목) 행정지도를 전달함. 자원에너지청에 대해서도 ID 및 비밀번호 관리가 허술했던 점에 대해 행정지도를 전달.
- 동 위원회는 규슈전력에 대해, 자회사인 규슈전력송배전사와 협의해 고객정보를 입수하거나, 규슈전력송배전사에 부여된 접속 권한을 이용해 에너지청의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한 점 등을 특히 악질적인 행위였다고 판단하였으며 송배전사가 접속 기록을 분석하지 않은 점도 지적.
5.
오키나와현 지사 중국방문 관련 동향(산케이신문, 7. 3일자)
- 오키나와현 다마키 데니(玉城デニ-) 지사가 7.3(월)부터 중국 방문 예정인바, 센가쿠열도(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해 침입 등 중국의 도발 행위에 대해서 항의나 요청은 하지 않을 방침임.
- 이는 일본 정부가 중국에 엄중한 항의를 계속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지자체장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영해 침입 등을 용인한다고 오해당하기 쉬워 앞으로 파문을 일으킬 조짐.
- 이번 중국 방문은 오키나와현 의회에서도 많은 의견이 나온 바, 6.26(월), 6.27(화) 현 의회 본회의에서는 복수의 자민당 오키나와현 의원이 중국을 방문한다면 영해 침입에 대해 항의해야 하며,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은 용인한 것이라 오해당할 수 있으니 문제 제기하도록 요구했지만 오키나와현은 경제 문화교류 촉진이 주요 방문 목적이라고만 반복.
- 중국 측도 다마키 지사의 중국 방문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6.4(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센카쿠 관련 이야기 가운데 ‘류큐’와 중국 교류의 깊이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한 바, 이는 시진핑 주석이 일본 지방 도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본토와 오키나와와의 분단 공작의 일환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음.
- 도카이(東海)대학 해양정책 야마다 요시히코(山田吉彦) 교수는 센카쿠 주변의 중국 도발 행위는 눈에 보이게 악화하고 있으며 지역 지자체장이 항의하지 않으면 현상을 인정했다고 중국 측이 더더욱 상황을 흔들 위험이 있다고 하면서 당당하게 문제 제기해야 한다고 언급.
6.
관할지역 규슈 5개 현 부동산 평가액 상승(서일본신문, 7. 4일자)
- 후쿠오카, 구마모토 양 국세국이 7.3(월) 발표한 규슈 7개 현의 2023년분 부동산 평가액(2023.1.1일 시점)은 전년 평균 변동률 대비 2.2% 증가하며 7년 연속 상승세를 보임.
- 역 앞 등 현청 소재지 중심부 재개발이나 주변 지역에 주택 수요가 견
- 인하여,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를 제외한 5개의 현에서 상승하였고, 반도체 투자가 활발한 지역과 주변부에서도 상승세.
- 세무서별 최고노선가격에서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한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히가시마치(久留米市東町)의 니시테쓰구루메역앞 거리는 버블경제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 저금리 경기에 주택수요가 상승하는 가운데 후쿠오카시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베드타운으로써 맨션 용지의 쟁탈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
- 또한 동 상승률 전국 2위인 구마모토현 기구요마치(菊陽町) 히카리노모리 3초메(菊陽町光の森3丁目)의 현도(県道) 스미요시구마모토선은 2022년 상승률을 14pt 상회.
- 동 지역에 진출하는 반도체 부분 세계적 대기업 TSMC는 구마모토현 내에 제2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소니 그룹도 동 현 고시시(合志市)에 반도체 공장을 신설할 방침.
- 이시야마부동산 감정사무소(구마모토시 소재)의 이시야마 히로시(石山博) 감정사는 (기쿠요마치(菊陽町)와 그 주변에서는) 주택, 상업, 공업지의 모든 부분에서 수요는 있지만 공급할 토지가 없기에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승할 것이라 분석.
7.
관할지역 오스프리 배치 계획 관련 동향(서일본 신문, 7. 5일자)
- 육상자위대 운송기 오스프리 사가공항(사가시 소재) 배치 관련, 건설 중인 주둔지 용지의 토지 소유권을 주장하는 7명이 7.4(화) 국가를 상대로 공사 중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사가 지방법원에 제기할 방침임이 관계자 취재로 밝혀짐.
- 주둔지 용지를 둘러싼 합계 33㏊ 가운데 31㏊는 어업인 등 254명이 토지 소유권자로 사가현 아리아케해(有明海) 어협이 토지 명의인이었으며, 모든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관리운영협의회는 지난 5.1(월) 임시총회를 열고 2/3 이상 찬성으로 매각을 결정, 방위성은 어협과 5.18(목)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12(월)에 착공.
- 관계자에 의하면, 소송에서는 토지는 공유지로 매각에는 토지 소유권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한바, 협의회에는 토지 매각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매매계약을 둘러싼 절차의 하자를 추궁한다고 함.
- 원고 측은 애착과 추억이 있는 장소가 군사 기지가 되는 것이 안타까우며, 보물 같은 바다가 죽음의 바다가 되어버리는 것이 걱정된다며 언급하고, 다른 토지 소유권자는 국가에 토지를 뺏기고 잃을 것은 없다며 (사법 기관에) 확실한 판단을 원한다고 언급.
8.
구마모토현, 2024년 2월, 반도체 관련 전시 및 상담회 개최(일본경제, 7. 5일자)
- 구마모토현이 내년 2월 반도체 관련 제조 장비 등 기업 전시, 상담회를 개최함. 목적은 반도체 연관 기업들의 현내 집적화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함.
- 금년 말까지 TSMC 반도체 공장이 구마모토현내에 예정대로 추진되고 시운전을 거쳐 내년 말부터 본격 제품을 출하 할 예정.
- 특히 소니의 이미지 센서 반도체 등 성숙 공정 제품을 위해 TSMC는 제2공장을 투자하기로 발표.
- 관련 기업들이 구마모토 기쿠요초를 중심으로 집적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 정부, 지역 상공인 연합회 등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음.
- 최근에는 지역 기업인 단체를 중심으로 대만 기업과 상품 전시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음.
- 국립 구마모토 대학은 인근 대학 학생들의 현장 투어 등 인재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부단히 노력중.
- 내년 2월 준비중인 전시, 상담회는 “구마모토산업부흥엑스포”이름으로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을 끌어 모을 예정.
- 한편 구마모토 기쿠요초 지역의 토지 가격은 전년대비 19% 상승, 큐슈 7현 평균 2.2%에 비해 많이 올라 TSMC 투자 계기로 지역 경기 상승.
9.
기타큐슈시 IT기업 윙 아크 퍼스트(Wing Arc 1st)와 협정 체결(서일본신문, 7. 5일자)
- 데이터 활용으로 인한 기업 실적 향상 지원 등에서 전국 탑 클래스 실적을 가진 IT기업 ‘윙 아크 퍼스트’(도쿄 소재)가 기타큐슈시(北九州市)에 새로운 거점 을 개설한다고 발표하고, 7.4(화) 동시와 연계 협정을 체결함.
- 이는 시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추진을 후원하고, 동 시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지방 창생 모델로서의 확립을 목표.
- 동사에 의하면 기타큐슈시가 환경과 디지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으며 많은 이공계 인재도 배출하고 있는 점에서 진출을 결정했다고 언급하고, 2023.7월 중에 과제 해결을 향한 실증 ‘윙 아크 퍼스트’(도쿄 소재)가 기타큐슈시(北九州市)에 새로운 거점을 개설한다고 발표하고, 7.4(화) 동시와 연계 협정을 체결함.
- 이는 시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추진을 후원하고, 동 시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지방 창생 모델로서의 확립을 목표.
- 동 사에 의하면 기타큐슈시가 환경과 디지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으며 많은 이공계 인재도 배출하고 있는 점에서 진출을 결정했다고 언급하고, 2023.7월 중에 과제 해결을 향한 실증 거점 ‘지역창생 연구실’의 준비실을 개설 예정임.
- 2024.4월에는 고쿠라키타구(小倉北区) 우오마치(魚町)에 완성할 오피스 빌딩 비지아 고쿠라(ビジア小倉)에 입거 예정이며, 3년 후를 목표로 지역 채용을 포함한 30명 규모의 고용을 고려 중.
- 중소기업지원에는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기획 제안에서 금융기관 소개까지 시행, DX 동반 지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며, 동 사는 해외에서 스타트업 이벤트도 하고 있어 싱가폴 벤처 기업의 기타큐슈 유치도 도모, 행정 절차 디지털화에도 공헌하겠다고 표명.
- 7.4(화) 기타큐슈시청에서 이뤄진 협정 체결식에서 다나카 준(田中潤) 사장은 기타큐슈시에서 지방 창생 모델을 만들어내고 전국, 세계에도 펼쳐나갈 수 있는 거점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포부 표명.
(출처: 주후쿠오카총영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