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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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싱가포르 한인 한마당, 교민 약 450명 참가 – 싱가포르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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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회 김하얀 기자)

‘2023 싱가포르 한인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Singapore — 9월 16일 (토) 오전 9시 Overseas Family School 국제학교에서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박재용)가 주최한 ‘2023 싱가포르 한인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싱가포르 축구 동호회 단체 사진

한국국제학교 학생 60여 명 포함 총 450여 명의 교민이 참석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축구, 농구, 풋살 경기 관람, 레크리에이션, 운동 체험, 태권도 공연을 관람하였고 싱가포르 한인 외식업협회가 후원한 점심식사를 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경기 종목인 축구, 농구, 풋살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에 모여 미리 준비 운동과 경기를 시작하였고, 응원을 위해 모인 가족들로 경기장이 붐비었다.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박진호 총영사와 임준영 영사, 한인사회 각 단체장이 참석하였고, 특히 종교 단체의 홍보로 많은 교민들이 가족 단위로 경기에 참여하고 응원하며 친목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6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만든 한인 한마당

상품을 전달하는 톡투미래 서포터즈와 카플란대학교 학생들

8시 30분부터 OFS 강당에 모인 톡투미래 서포터즈, NUS, 카플란 학생들 16명은 봉사활동 조끼를 착용하고 레크리에이션 준비를 시작하였다. 상품 관리, 행사장 스크린 & 음악 관리, 점심 배식, 마무리 정리까지 보조한 자원봉사자들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강당을 거침없이 뛰어다녔고, 참가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오전 11시, OFS 강당 양끝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싱가포르 한인체육회에서 후원하여 전문 강사가 탁구, 검도, 골프 퍼팅 체험을 돕고 운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몸살림운동본부의 윤정욱 사범도 아이들에게 체형교정 운동과 체조를 가르쳐주었다. ILDO의 김종윤 대표는 태권도 사범들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본행사에서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가 축하 공연을 선보여 한국 문화 전파에 기여하였다.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단 축하 공연
점심 배식 중인 자원 봉사 대학생들

점심 식사 30분 전, OFS 식당으로 따뜻한 음식을 대량 배송한 싱가포르 한인 외식업 협회 회원들은 신속하게 배식이 진행되도록 도왔으며, 맛있는 음식으로 참가자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였다. 한식당 창, 달인, 구이가, 오빠 짜장, 진사 갈비, 향연, 치빙, 일품, 홍대, 찐, 우리나라, 응답하라 1988, 한상, 회랑 고기랑, 고려마트까지 많은 업체들이 후원한 점심 식사는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잡채, 어묵, 호박 튀김, 만두, 김치로 구성되었다.

점심 배식을 준비하는 싱가포르 한인 외식업 협회

싱가포르 한인 외식업협회 한재경 사무총장은 ‘한인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한인들을 위해 한식을 준비할 때마다 싱가포르 한인 외식업 협회 회원사는 감사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늘 한식당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인 외식업 협회는 한인회와 더불어 한인 사회에 봉사하고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 데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싱가포르 한인여성회와 싱가폴 생명의전화는 OFS 식당에서 음료와 점심 식사 준비 및 배식 봉사를 도맡았으며, 다년간의 행사 경험으로 음료가 필요한 곳곳의 경기장을 미리 방문하여 시원한 물과 커피를 제공하는 순발력을 보여주었다.

싱가포르 한인여성회와 싱가폴 생명의전화 자원봉사자
싱가포르 한인여성회와 싱가폴 생명의전화 자원봉사자
OFS 강당에 모인 레크레이션 참가자들
다친 선수를 치료하는 래플스 병원 구급대원

또한 축구, 풋살, 농구 경기 참가자들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래플스 병원 구급대원들이 5시간 동안 현장에서 부상 치료 봉사를 했다.

이른 아침부터 필드를 누빈 Football

OFS 축구장

축구 대회를 총괄한 이재욱 대표는 ‘2019년 한인한마당을 마지막으로 코로나 등 여러 일들로 4년 만에 열린 한인한마당에 싱가포르 축구동호회의 주관 하에 오빠스 FC 팀, 청운 FC(2팀 구성) 팀, 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팀 등 총 4팀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한인 축구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청백전 방식으로 청팀인 청운이 모든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대회의 우승자가 되었다. 앞으로 한인 축구가 한인한마당 행사에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초등학생 풋살 대회

OFS 풋살장에서 레크레이션 상품을 전달하는 장조윤 코치

싱가포르 한인 어린이 축구교실 JJ Football Club의 장조윤 코치가 총괄하여 진행된 유소년 풋살 대회. 축구교실 JJ 팀과 한국국제학교 SKIS 팀 2팀만 나온 아쉬운 상황 속에도 부모님들의 열띤 응원과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졌고 결과는 JJ 팀의 8 대 5 승리. 이후 이어진 페널티 킥 이벤트에서도 골을 넣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좋은 자리였다.

화기애애한 미소로 마무리한 농구 대회

OFS 농구장

OFS 야외코트에서 진행된 농구 대회는 성인 3팀, 고등 1팀, 가족 1팀으로 총 다섯 팀이 참가하여 3 on 3경기로 진행되었다. 우승에는 TWINS LEVARO 팀, 준우승은 우재와 아이들 팀이 수상하였으며, 유일한 고등 팀인 SKIS G11과 화옥브로 팀도 매우 선전하였으나 아쉽게도 준결승에서 양 팀 모두 1점 차의 패배로 탈락하였다. 한편 4인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참가한 리팸 팀은 아빠와 두 중학생 아들이 분전하였으나, 가족들의 화목한 모습만을 남긴 채, 예선 탈락하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레크리에이션과 스포츠 체험 부스

박철 사회자와 게임에 승리한 참가자

오전 9시 30분, 강당에 모인 참석자들은 박철 선생님의 활기찬 진행에 맞춰 50m 달리기, OX 퀴즈, 3인 4각 달리기, 장애물 경기, 과자 따먹기, 림보 게임을 하며 가족 간의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물 경기에서 두 선수가 팀을 이뤄 뜀틀을 건너고 같이 풍선을 안아 터뜨리는 게임은 팀 간의 협동을 유발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팀 간의 응원과 함성은 강당을 가득 채웠고,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구성하여 대부분의 경기 참석자들이 상품을 가져갈 수 있었다.

장애물 경기에서 앞구르기를 하는 참가자

승리를 위해 필사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참가자를 구경하는 교민들의 얼굴에는 은은한 미소가 띄고, 어린아이들이 상품을 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춤을 추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1시간 30분 동안의 레크리에이션이 끝나고, 11시부터 진행된 스포츠 체험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 종목을 선택하여 OFS 강당 한 곳에 체험장을 모아 놓았고, 아이들이 전문 강사와 운동을 즐기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체험 현장을 촬영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체험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은 한데 모여 공기놀이를 하며 남은 시간을 보냈다.

풍성한 상품으로 환호성이 터져, 기다려지는 ‘한인 한마당’ (시상 및 폐회식)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단 축하 공연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싱가포르 한인회 박재용 회장

공연했던 전주대학교 경기지도학과 태권도전공 정미주(21) 단원은 아래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전주대 태권도학과 ‘싸울아비 공연단’으로써 첫 해외 시범 파견이었는데 전 세계 사람들이 아갓탤로 태권도를 많이 알고 있어서 엄청난 감동은 아니더라도 태권도의 멋을 알리고 싶어 전달 법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공연을 준비하였다. 태권도가 많이 알려졌다고 해도 처음 접하는 외국인이 있을 수 있으니 그들을 위해서라도 진심으로 임했고 동작마다 최선을 다하였다. 한류의 중심 K-pop과 태권도를 섞어 공연을 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였고 이만큼 한류가 정말 대단하다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싱가포르에 다시 오고 싶다 느꼈고, 더 많은 나라에서 태권도를 알리고 싶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축구를 제외한 농구, 풋살 경기 1, 2등에게 Popular Bookshop 바우처를 시상하였다.

농구 1등 TWINS LEVARO 팀
농구 2등 우재와 아이들 팀
풋살 경기 1,2 등 팀

싱가포르 한인회 박재용 회장은 아래와 같이 행사 소감을 남겼다.

‘한국 주간 행사 Korea weeks 기간 첫번째 행사로 한인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많은 교민분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본 행사를 위해 많은 한인단체들이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싱가포르 독립은 58년이 되었지만, 싱가포르 한인회는 올해 한인회 창립 60주년으로서 교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오늘 참석하신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 ‘2023 한인 장학생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니, 장래 목표와 끔이 뚜렷한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받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박진호 총영사는 ‘한국 주간 행사 Korea weeks의 킥오프 한인 한마당을 준비해 주신 박재용 회장님, 한인회 사무국,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참석해 준 학생들, 부모님들이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한국과 싱가포르의 상호 인적 교류 규모가 작년 대비 5배 늘었습니다. 양국 간의 교류와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땀과 노력 그리고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권도가 전 세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듯이 싱가포르 한인사회도 싱가포르 내에서 더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450여 명이 참석한 2023 한인 한마당의 폐회식은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 축제의 분위기였다. 후원사들의 넉넉한 나눔으로 이른 한가위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자원 봉사자로 참석한 톡투미래 서포터즈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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