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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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vs 싱가포르 예선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5만 5천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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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회 김하얀 기자)

▲ 경기 시작 전, 애국가가 울려 퍼지고 있다

지난 6월 6일(목)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Singapore National Stadium)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팀은 이번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3차 예선 진출이 결정되었고 또 싱가포르팀은 탈락이 결정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양국 선수들은 스포츠정신에 입각하여 멋진 승부를 펼쳤고, 한국은 7대0의 압도적 점수 차로 승리하는 멋진 결과를 안겨주었다. 스타디움에 모인 한국 동포들은 뜨거운 응원과 열렬한 환호성을 아끼지 않았다.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대사 홍진욱)과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박재용)는 합동 응원전을 위해 3,000석을 확보했지만, 5월 2일 티켓판매 개시 이틀 만에 매진되었고, 싱가포르 축구협회(FAS)와의 재협의를 통해 총 5,837석을 확보하였다. 홈석을 예매한 동포들을 포함하면 이날 약 6,000명의 한인 동포가 참석한 것으로 보여 진다. 전 좌석 5만 5천석도 2주 만인 5월 26일, 매진된 바 있다.

▲ 3차 예선 진출 확정임에도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 ‘붉은 악마’의 북소리에 맞춰 응원하는 한국 동포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 악마`측은 원정 응원을 위해 경기 하루 전, 싱가포르에 도착하였다. 경기 당일, 100명의 ‘붉은 악마’팀이 지휘한 응원의 열기는 필드까지 퍼져 나갔고,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에 환한 미소로 응답하였다. ‘붉은 악마’ 조호태 운영위원장은 ‘한인단체들이 합심하여 준비해 주신 덕분에 응원이 잘 된 것 같아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 응원 수건을 배포하는 한인회 사무국
▲ 응원 수건을 받은 한인 가족

싱가포르 한인회, 응원 수건 4,500장 무료 나눔

싱가포르 한인회 박재용 회장은 동포들의 응원에 동참하고자 스타디움 Gate 3에서 오후 6시부터 ‘We ♡ Korea & Singapore’가 쓰인 응원 수건 4,500장을 무료 배포하였다. 응원 도구가 없는 동포들과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는 많은 외국 팬이 기쁜 마음으로 수건을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후 8시 경기 시작 전, 빠르게 배포가 끝나 한국 축구를 향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국제학교 학생 11명, 에스코트 키즈로 선발돼

▲ 싱가포르 국가대표 선수들 앞에 선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학생들

한·싱 양국은 2025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자 싱가포르 국가대표팀의 경기장 입장을 돕는 에스코트 키즈(Escort Kids)로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교장 양미숙) 1~3학년 어린이 11명을 선발하였다. 싱가포르 축구협회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 어린이 11명을 선발하였고, 총 22명의 아이들은 양국 선수들을 가까이서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에스코트 키즈로 활약한 한국 학교 학생의 학부모는 ‘특별한 경험에 더해 경기 결과까지 좋아서 우리 아이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며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진욱 대사, ‘스포츠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이번 응원전은 한국 축구협회, 싱가포르 축구협회를 비롯한 여러 한인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철저한 준비로 일구어진 결실이다. 한국 축구협회는 싱가포르 한인 단체와 ‘붉은악마’팀을 대표하여 응원 좌석 선정, 경기장 이용 규제, 응원 도구 허가 등의 방면에서 싱가포르 축구협회와 장기간 조율하였고,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이하늘 문화홍보관은 싱가포르 축구협회와 한인 단체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였다.

한국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오늘 6,000여 명의 단합된 한인 동포의 함성으로 가득 찬 경기장은 저에게 큰 감동’이라 전하며, ‘행사를 잘 준비해 주신 싱가포르 한인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싱가포르 축구협회 회장 Bernard Tan은 ‘역사상 5만여 관중이 내셔널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는 최초의 자리가 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이 축구에서 훨씬 앞서지만, 축구를 통해 한·싱이 함께 교류하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스포츠로 많은 문화교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한인회 박재용 회장은 ‘싱가포르 교민 3만여 명 중 5,500여 명이 넘는 우리 한인 동포가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광경이었습니다. ‘한·싱을 함께 응원하는 축제’라는 응원전 주제에 맞게 “We love Korea & Singapore” 이라는 슬로건의 응원 수건을 제작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한·싱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전 준비를 위해 단체 간 소통과 응원 도구 제작에 주 역할을 해 주신 한인회 김종윤 부회장님과 정연호 대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홍진욱 대사는 ‘2025년 내년 다가오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번 경기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우정을 나누고 스포츠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 하루 전, 스타디움에 모인 싱가포르 한인회 대의원단과 싱가포르 축구협회 담당 직원들
▲ 싱가포르 축구협회와 함께 자원봉사 한 한인 동포들




출처: 싱가포르 한인회 김하얀(Hayan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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