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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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유 첫 심리에 한인 250여명 참석.. 미주류 언론도 관심, 적극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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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nsack, NJ — 그레이스 유씨의 첫 심리가 열렸던 오늘 오전 뉴저지 버겐카운티 법원 정문 입구에는 한인들의 우렁찬 음성이 오전 내내 울려 퍼졌습니다. 오전 9시 30분, 뉴저지 버겐 카운티 법원 입구에는 한인 50여명이 입장을 위해 줄서 있었습니다.

 4층 법정에는 이미 60여 명의 한인들이 가득차서 앉을 자리가 없자, 법원 경찰은 법정 내로 더 이상의 한인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법정 안 판사와 검사는 미 주요 방송사인 CBS-TV가 촬영을 시작하자 다소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법정 밖 복도에는 이미 한인 40여 명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고, 법원 정문 계단 앞에는 한인 150여명이 집결하기 시작했습니다.

Statues Conference 라는 간단한 심리였지만, 오늘 법정에는 그레이스 유씨가 모습을 드러냈고, 브라이언 변호사, 남편 윌리엄 챈씨, 그리고 그레이스 유 부모가 맨 앞좌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브라이언 변호사는 이날 판사에게 그레이스 유씨의 보석을 요청했고, 남편 윌리엄 챈씨의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판사는 검사 측의 입장을 들은 후, 오는 3월 7일(목) 심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 30분 법원 정문 앞 계단에서 150여 명이 모여 시위를 시작했지만, 11시경 법정안 한인 약 100명이 법원 밖으로 나와 시위에 참여하면서, 전체 한인수는 250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날 사회 및 진행은 이명석 구명위원회 간사가 맡았습니다. 

또 집회가 시작되면서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의 인사말,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이대우 뉴저지한인회장, 송미숙 뉴저지한인회 이사장, 이에스더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장, 임마철 민화협 회장, 마영애 뉴저지 인권대표 등 주요 한인 인사들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이번 시위를 대표해 영문으로 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또 미동북부재향군인회 배광수 회장, 백돈현 베트남참전용사회 회장, 제임스 정 월남전우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또 정영렬 한미경찰자문위원회 회장, 유주태 아시안사법경찰자문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사회자의 구호에 맞추어 ‘Free Grace”, “Bring Grace Home”, “Justice for Grace” 등 구호를 계속 외쳤습니다. 이후 주요 단체장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현직 단체장들은 조동현 뉴욕경제인협의회 의장, 이강원 뉴욕한인회 이사장, 뉴저지지역에서는 제미경 AWCA회장, 남경문 KCC뉴저지동포회관 대표, 이용해 뉴저지부동산협회장, 황선영 뉴저지 월드옥타 회장 등 15명에 달했고, 그레이스 유 가족이 출석하는 참된교회 박순진 목사의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법정에서 나온 그레이스 유 부모가 이날 참석한 한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특히 어머니 유영선씨는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또 그레이스 유씨의 남편 윌리엄 챈씨도 연단에서 “한인사회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한인들은 순서 때마다 뜨겁게 박수 갈채를 보냈습니다.

시위 마지막에는 김홍석 뉴욕목사회 직전 회장의 축도가 이어졌습니다. 

뉴저지주정부와 버겐카운티검찰청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김동민 변호사는 “버겐카운티 법원을 지난 30여 년 동안 드나들었지만, 오늘처럼 한인들로 가득찬 법정과 시위는 처음있는 일”이라며 “버겐카운티법원으로서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또 “법정 내부 뿐 아니라 한인들이 복도까지 한인들의 줄이 늘어서 있자, 판사와 검사가 무척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며, “한인사회의 단합된 모습과 그레이스 유씨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여준 오늘 시위가, 그레이스 유씨 사건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주류언론으로는 CBS뉴스, Fox뉴스, USA투데이, 뉴저지 버겐레코드지 등 7개 미국언론사가 취재했고, 한인언론 및 한국의 KBS-TV의 <추적 60분>팀이 취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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