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는 청주시와 공동으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직지와 한지 : 한국의 인쇄 및 종이 유산 (JIKJI and HANJI : Heritage of Printing and Paper in Korea)” 전시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전시명 : <직지와 한지 : 한국의 인쇄 및 종이 유산 (JIKJI and HANJI : Heritage of Printing and Paper in Korea)>
- 기간 : 2023.9.4.(월)~2023.9.14.(목) (주말 제외)
- 개막식 : 2023.9.4.(월) 오후 5시
- 장소 : 유네스코 본부 Segur 홀
- 관람 방법 : 유네스코 본부 입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산으로써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인쇄본이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와 직지가 인쇄된 한국의 전통 종이 ‘한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동 전시에서는 2022년에 제작이 완료된 직지 복본 2종*을 선보입니다. 이 복본은 △직지가 인쇄된 도시인 대한민국 청주시, △현재 직지 원본을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국립도서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공동 조사와 정밀한 과학적 분석을 거쳐 제작된 것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 최초 발간(1377년) 당시 상태를 추정하여 제작한 복본 및 현재 상태(2022년) 복본
이어 ‘직지’가 수백 년의 시간을 견디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요소 중 하나인 ‘한지’에도 주목하여, 한지의 특성을 조명하고 한국 현대 작가들의 한지 작품을 소개합니다.
한지를 활용한 설치 작품과 다채로운 한지 공예품은, 한지가 종이 본연의 역할이었던 ‘인쇄’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었던 이유를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