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York — 홍종학 한미부동산 사장(왼쪽 두 번째)은 부인 홍영애 여사(왼쪽 세 번째) 및 가족들과 함께 지난 14일 뉴욕 브롱스 소재 JP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장모 이영남 여사의 100세 상수연 기념잔치를 성대히 개최했다.

올해로 100세를 맞은 이영남 여사(왼쪽 네 번째)는 이날 자리에서 “예상치도 않게 건강하게 오래 살았다”며, 짧고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가족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서 여사의 눈가에는 깊은 감회가 묻어났다.
홍종학 사장은 “12남매를 훌륭히 길러내신 장모님의 100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퀸즈한인천주교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오셨고, 지금도 성당에 나가실 정도로 건강과 정신이 또렷하시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창녕 출신인 이영남 여사는 부군이 산부인과 의사였으며, 슬하에 8남 4녀를 두었다. 이 중 아들 3명은 의사, 딸 2명은 간호사로 성장해 가족 내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가족들은 100세 생신 케이크를 자르며 “어머니 사랑합니다, 만수무강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고, 여사의 눈빛은 말없이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었다. 잔치는 끝까지 웃음과 감사, 그리고 가족의 사랑이 넘쳐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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