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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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남부 주간동향(7.2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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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촨성 〕

쓰촨 로컬기업 4개 세계 500대 기업 선정(8.3 쓰촨일보)

  • <포춘(Fortune)> 선정 2023년 세계 500대 기업 명단이 8.2. 발표된바, 올해 총 4개의 쓰촨 로컬기업(本土企業) △신시왕(新希望)그룹, △슈다오(蜀道) 투자그룹, △퉁웨이(通威)그룹, △청두싱청(成都興城) 투자그룹이 명단에 포함됨.
  • ※ △신시왕(新希望): (2022년 356위→363위), 작년 영엽이익 414억 달러, △슈다오(蜀道): (413위→389위), 작년 영엽이익 380억 달러, △청두싱청(成都興城): (466위→493위), 작년 영엽이익 313억 달러, △퉁웨이(通威): (올해 첫 선정 476위), 작년 영업이익 319억 달러

청두, 세계문화도시(世界文化名城) 건설 관련 언론브리핑 진행(8.1 청두일보)

  •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계기 도시 홍보 관련 언론브리핑이 7.31. 진행된바, 청두시정부 신문판공실, 청두시 선전부, 청두시 문화광전여유국 등 관련 부처 대표가 참석하여 세계문화도시 건설 관련 추진 현황 및 질의응답을 진행함.
  • 청두시의 △문화창조(文創), △관광, △스포츠, △미식, △음악, △전시·컨벤션 등 6대 산업은 도시의 신흥 기간산업이자 중요한 경제성장 포인트가 됨.
  • (2022년 기준) [문화창조]△산업 부가가치 2,261억 위안, GDP의 10.9% 비중, △세계도시혁신지수 29위, [관광] 총 수입 1,814억 위안, [미식]△요식업 매출 1,445억 위안, 전국 부성(副省)급 도시 1위, △중국내 네 번째 ‘미슐랭 가이드’ 발표 도시, [스포츠]△산업 규모 총 1,000억 위안 돌파, △스포츠 대회의 글로벌 영향력 세계 28위, 전국 3위 수준, [음악]△산업 생산액 503억 위안, [컨벤션] 총 수입 711억 위안, 전국 4위 수준

〔 충칭직할시 〕

서부 육해 新통로 연선지역 상반기 수출입가치 40% 증가(8.1 충칭일보)

  • 최근 충칭해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부 육해 新통로 연선 성·구·시(省區市) 지역의 新통로를 통한 수출입가치는 총 3,5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함.
  • ※ 서부 육해 新통로 연선 지역: 13+2 협력 메커니즘에 가입한 서부 12개 지역과 하이난성, 광둥성 잔장시, 후난성 화이화시 포함
  • △국경 간 철도+해상(鐵海) 복합운송(聯運)열차는 4,510대(전년 동기 대비 9%↑), △국경 간 도로운송 120.27만 대(전년 대비 84.18%↑), △국제 철도열차 4,091대(전년 대비 18.51%↑)

충칭, 중국 내 유일 ‘5종’ 국가물류허브 건설 도시(7.30 충칭일보, 신화사)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2023년 국가물류허브로 선정된 30개 지역 명단을 발표한바, 충칭시 무역서비스형 국가물류허브(※바난區 도로물류기지)가 신규 선정됨. 이에따라 충칭시는 중국 내 유일하게 △항구형, △내륙항형, △공항형, △생산서비스형, △무역서비스형의 ‘5종’ 국가물류허브를 갖춘 지역이 됨.
  • ※ 2023년 국가물류허브로 선정된 30개 지역 명단에는 관할지역 중 △(충칭) 무역서비스형, △(쓰촨성 루저우) 항구형, △(윈난성 다리) 무역서비스형, △(구이저우성 구이양) 생산서비스형 국가물류허브 선정
  • 발개위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6개 유형(△내륙항형, △항구형, △공항형, △생산서비스형, △무역서비스형, △내륙국경형)의 총 125개 국가물류허브를 선정하여 ‘통로-허브-네트워크’ 물류체제 구축을 추진 중임.
  • ※ 관할지역 내 국가물류허브 건설 현황(2019-2023) : △(충칭시) 항구형 · 내륙항형 · 공항형 · 생산서비스형 · 무역서비스형, △(쓰촨성) 청두 내륙항형 · 쑤이닝 내륙항형 · 다저우 무역서비스형 · 청두 공항형 · 루저우 항구형, △(윈난성) 쿤밍 무역서비스형 · 쿤밍-모한 내륙국경형 · 다리 무역서비스형, △(구이저우성) 구이양 내륙항형 · 구이양 생산서비스형

충칭, 친환경식품 기업 및 상품, 서부지역 1위(8.2 충칭일보)

  • 최근 충칭시 농업농촌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19개의 친한경식품(綠色食品) 기업과 404개의 상품이 신규 인증되었으며, 지금까지 충칭시의 친환경식품 기업은 총 1,250개 업체, 친환경식품 제품은 총 3,204개로 서부지역 1위임.
  • 충칭시는 친환경 식품, 유기농 농산물, 특색 농산물 및 충칭 유명 브랜드 농산물의 개발 및 감독을 강화하여 친환경 식품이 주도하는 충칭 농업 브랜드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동시에 식별 가능한 친환경 식품을 만들기 위해 7개의 전국 친환경 식품 원료 표준화 생산기지를 설립함.

충칭 상반기 신규 취업인구 41만명, 비교적 안정적(8.2 충칭일보)

  • 충칭시 인력사회보장국은 2023년 2분기 언론브리핑을 7.27. 진행한바, 올해 상반기 충칭 도시(城鎮)에서 △신규 고용(就業, 취업) 41만명, △인재유치(引進人才) 2.44만명(전년 동기 대비 38%↑), △고급인재인정(認定高層次人才) 110명(전년 동기 대비 32%↑) 등을 기록함.
  • 특히, 상반기 신규 고용은 41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도시의 조사(調查, 평균)실업률은 5.5%로 정뷰 조정 목표 범위 내로 안정적이고, 대학 졸업자의 연말 기준 취업률은 90% 이상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충칭시의 올해 대학 졸업생은 33.6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충칭시는 대학 졸업자 등 청년취업과 창업촉진을 위한 관련 조치를 시행하고, 시장지향 일자리(市場化崗位) 66.1만개, 정책 일자리(政策性崗位) 9.2만개를 마련하여 3.6만 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음.
  • ※ 중국 정부는 올해 청년고용 안정을 위해 고용보조금 지급연장(6.25.)을 발표하고, 취업 연수 기회 제공, 직업기술 훈련계획, 100만 일자리 훈련계획 등을 지속하는 동시에 대졸자를 농촌으로 보내는 농촌 하방 정책(서부계획 포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7.18.)

충칭-산시 간 첫 직통 고속도로 연내 개통 예정(8.1 충칭일보)

  • 충칭에서 산시(陜西)로 직통하는 첫 고속도로가 연내 개통될 전망이며, 이로써 충칭 우시(巫溪)~산시 전핑(鎮坪) 간 연결되는 우전(巫鎮) 고속도로의 소요시간은 현재 3.5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될 예정임.
  • 동 고속도로 구간의 전체 거리는 48.691km(충칭 45.203km, 산시 3.488km)이지만, 교량터널(橋隧) 비율이 90.9%에 달하여 전국에서도 건설이 어려운 구간으로 전체 31개의 교량과 터널이 연결 예정임.

〔 윈난성 〕

쿤밍, QFLP 시범사업 추진 관련 언론브리핑 진행(7.30 쿤밍일보)

  •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쿤밍시 QFLP(적격 외국 유한파트너) 시범사업 관련 언론브리핑이 7.28. 진행된바, 3%의 자금조달 인센티브, 경제기여지표에 따른 지원 인센티브 제공 등의 우대정책을 발표함.
  • ※ QFLP(Qualified Foreign Limited Partnership · 적격 외국 유한파트너): 일정한 조건을 갖춘 외국계 금융기관에 한해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조달한 자금을 위안화로 바꿔 중국 본토 사모펀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
  • 작년 10월 쿤밍시 금융국이 주도하여 제정한‘쿤밍시 적격 외국 유한 파트너 시범 잠정 조치’를 공식 발표하고, 올해 6월 쿤밍경제개발구(자유무역시험구 쿤밍지역)는‘적격 외국 유한 파트너 시범사업 시행세칙’을 발표하여 시범사업이 공식적으로 시행됨. 현재 쿤밍경제개발구, 중국(윈난성 모한)-라오스(보텐) 경제협력구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임.

쿤밍, 2023 메콩(湄公) 포럼 개최(7.29 윈난외사)

  • 윈난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과 메콩아카데미(湄公學院)가 공동 주최하는 2023 메콩 포럼이 7.27. 쿤밍에서 개최된바, 동 포럼에는 정부부처, 국제기구, 학술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200여 명의 대표가 참석하여 란메이(瀾湄) 지역의 △농업, △무역, △물류, △에너지, △환경보호 등 분야 의견을 교환하고, 개발 경험을 공유함.
  • ※ △메콩아카데미는 1996년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6개국 정부 간 국제기구로 설립, △메콩포럼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자간 참여 교류 및 소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메콩아카데미의 연간 활동, 동 포럼은 2011년 창설돼 태국 외 타지역에서 처음 개최

〔 구이저우성 〕

구이양-중앙아시아 간 직행 화물열차 첫 출발(8.2 구이저우일보)

  • ‘구이양-신장자치구 훠얼궈스-카자흐스탄’으로 이어지는 구이양-중앙아시아 간 직행 화물열차가 7.28. 공식적으로 첫 출발함.
  • 최근 몇 년 동안 구이저우는 국제물류통로 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이르러, △구이저우와 중국-유럽 화물열차(中歐班列) 고정운행(圖定)으로 모스크바, 함부르크, 부다페스트까지 연결, △중국-라오스 화물철도(中老鐵路) 개통, △서부 육해 新통로 ‘철도+해운 연계운송(鐵海聯運)’ 정상화, △구이양 국제내륙항-광저우항(黔粤) 쌍방향 개통 등 주요 국제 물류 新통로가 개설됨.




정무(대외교류 및 고위인사 활동)

가이아나 대통령, 청두 방문기간 톈푸신구, 국제바이오성 참관(7.31쓰촨일보)

  • 제31회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7.27.-29. 청두를 방문한 이르판 알리 가이아나 대통령은 7.2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 및 개막식 참석 일정 외에도 청두 톈푸 국제바오이성(生物城), 쓰촨 톈푸신구(天府新區), 청두박물관 및 청두판다연구기지 등을 방문함.
  • 청두 톈푸 국제바오이성을 방문하여 현재 가이아나에서 지역병원 건설 등 인프라분야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의약(國藥)그룹 산하 기업의 혈액제품(血液製品) 작업장 및 박물관을 참관하고, 이어서 쓰촨 톈푸신구를 방문하여 규획관, 하수처리장 등을 시찰함.

부룬디 대통령, 청두 방문기간 농업 기업 및 산업단지 참관(7.31 쓰촨일보)

  • 제31회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7.28.-30. 청두를 방문한 에바리스트 은데이시미예 부룬디 대통령은 7.2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 및 개막식 참석 일정 외에도 청두시 주요 농업 기업과 산업단지를 방문함.
  • 충저우시(崇州市) 스마트 농기계 장비 생산기업을 방문하고, 일부 기업이 이미 아프리카에 R&D센터를 설립하고, 시장개척을 추진중인 충라이시(邛崍市)의 톈푸 현대종자산업단지를 참관하고, 全자동 생산라인과 품질검사센터 등을 방문함.

쓰촨성-조지아 아자리야 우호관계협의서 체결(8.1 쓰촨일보)

  • 쓰촨성 정부는 조지아의 행정구인 아자리야자치공화국(Ajaria)과 우호관계협의서를 7.29. 체결한바, 동 체결식에는 황창(黃强) 쓰촨성 성장과 일리아 다르치아쉬빌리 조지아 외교장관이 참석하여 대표로 서명함.
  • 양측은 시진핑 주석과 가리바쉬빌리 총리 간 중요한 합의(※7.28. 오전 청두에서 회담)를 기초로, △우호도시 교류, △청정 에너지, △인적 및 경제적 교류, △문화·관광·교육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

구이저우성 쉬린(徐麟) 서기, 상하이 기업 투자조사단 접견(7.30 구이저우일보)

  • 쉬린 서기는 7.29. 구이양을 방문한 상하이 우수(優强)기업 투자조사단 일행을 접견한바, 동 면담에는 상하이증권신문사 동사장 예궈뱌오(葉國標), 셰신(協鑫)그룹 동사장 주궁산(朱共山), 하이퉁증권(海通證券) 총재 리쥔(李軍) 등을 비롯한 20여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함.
  • 양측은 면담을 통해, △금융, △디지털 경제, △신에너지·신소재, △문화 관광, △첨단장비 제조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구이저우의 고품질 발전과 현대화에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함. 또한, 구이저우성 투자촉진국, 공상업연합회와 상하이증권신문사(上海證券報社) 간 전략적 협력 협의를 체결함.

방글라데시 우호대표단 윈난 방문(8.2 윈난외사)

  • 방글라데시 주재 중국대사관의 초청으로 방글라데시 우호대표단이 7.24.-30. 기간 윈난성을 방문한바, 방글라데시 노동자당(工人黨) 주석 라시드 칸 메논, 민족사회당 주석 하산누르 하크 이누 등 12명의 우호대표단은 7.28. 쿤밍에서 윈난성 인대상무위원회 런쥔하오(任軍號) 부주임과 면담함.
  • 양측은 면담을 통해, △고위층 인사 교류, △경제무역 교류, △인문 교류, △우호도시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함.

(자료출처: 주 청두 총영사관)

Editor's Comment

중국의 경제 역동성은 13억 중국인 개개인의 사업 및 상업적 능력의 결과입니다. 남녀노소를 무론하고 ‘돈’을 버는 수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대단합니다. 그것은 ‘돈’에 대한 집념에서 나타납니다. 과장해서 얘기한다면 1달러를 벌기위해 10리 4Km(약2.5마일)를 걸어간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인은 이 경우에 시간과 체력소모 등을 생각해서 절대하지 않습니다.

미국 및 동맹국 대 중국 간에 반도체 등 여러 분야의 기술 및 자원 마찰이 있습니다. 혹자는 서방세계의 제재로 중국이 오래가지 못하고 쓰러질 거라고 얘기합니다. 중국은 그 자체가 제조공장입니다. 특화된 상품, 예를 들면 바이올린 관련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바이올린 마을처럼, 나라 전체가 제조공장입니다. 중국제품이 견실하지 못하지만, 저가 대량생산 때문이지 손기술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미국은 소비 경제 시스템이라 무역 적자를 내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중국은 작년 2022년에 얼마의 돈을 미국에서 벌었을까요? 중국의 대 미국 무역흑자는 3904억 달러로, 2022년 작년 한해 동안 중국은 미국에서 한화 약620조원을 벌었습니다. 참고로 2022년 한국은 전세계에 6839억달러 상품을 수출했고, 14년 만에 처음으로 472억달러(약56조원) 적자를 냈습니다. 중국은 2022년 미국에 5424억 달러를 수출해, 한국의 전세계 무역 수출액에 버금가는 상품을 미국 한 국가에만 팔았습니다.





호주 총리께서 예전에 중국 물건 없이 살 수가 있냐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중국 물건 없이 살 수가 있을까요? 최근 미중 무역 규모는 얼마일까요? 그리고 누가 더 많은 적자를 보고 있을까요? 2019년~2022년 미국과 중국의 교역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는 원화 아니고 달러입니다.

  • 2019년 중국 미국에 4491억 달러 수출, 미국 중국에 1065억 달러 수출, 교역총액 5556억 달러, 미국 대 중국 적자 3426억달러
  • 2020년 중국 미국에 4327억 수출, 미국 중국에 1245억 달러 수출, 교역총액 5572억 달러, 미국 대 중국 적자 2082억 달러
  • 2021년 중국 미국에 5049억 달러 수출, 미국 중국에 1514억 달러 수출, 교역총액 6563억 달러, 미국 대 중국 적자 3535억 달러
  • 2022년 중국 미국에 5424억 달러 수출, 미국 중국에 1520억 달러 수출, 교역총액 6944억 달러 (한화 약 862조원), 미국 대 중국 적자 3904억 달러 (약620조원)

미국은 2022년에 중국에 한화 약 620조원의 무역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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