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는 한인 전국 권익 단체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와 함께 지난 일주일간 워싱턴DC 연방의회를 방문하고 공정한 가족이민 확대를 촉구하는 로비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뉴저지 민권센터 김성원 프로그래 매니저는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JC)와 함께 뉴저지주 코리 부커 연방상원의원 법률보좌관을 만나 가족이민법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민권센터와 NAKASEC은 서류미비자 합법화 뿐아니라 합법이민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가족이민을 확대하기 위한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라(Value Our Families)’ 캠페인을 여러 이민자 단체들과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로비활동을 통해 30여 연방상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하고 가족재결합법안의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가족재결합법안은 (1) 직계가족의 범위를 넓혀 이민 쿼터의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고 (2) 사용하지 않아 소멸된 비자 건수를 되살려 가족이민을 확대하고 (3) 추방과 입국 금지 조건을 완화해 가족재결합을 도모하고 (4) 이민 사기 피해자들을 구제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미 전역 곳곳에서 주정부 차원의 반이민법이 제정되고 있는 가운데 민권센터와 NAKASEC은 이 실상을 알리고 전국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한 온라인 타운홀 회의에 참가합니다.
*주정부들의 새로운 반이민법 대응을 위한 타운홀 회의(포스터)
- 언제: 6월 13일(화) 오후 9시
- 어디서: 온라인 줌
- 주최: 공정한이민개혁운동(Fair Immigration Reform Movement)
- 발표: 플로리다이민자연맹, 텍사스노동자보호협회, 캔자스선플라워커뮤니티액션
- 참가 등록: bit.ly/FIRM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