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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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일일 동향 (2025.4.16)

벨기에의 르완다 비판, AfCFTA 회의 개막, 아프리카 중재 교체…민주콩고 외교·경제·안보 집중 이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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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o DRC — 4월 15일(화), 민주콩고 동부 도시 베니(Beni)를 방문한 벨기에 주재 대사 록산 드 빌더링(Roxane De Bilderling)은 북키부 주지사 에바리스트 소모 카쿨레 장군과의 면담에서, 르완다의 M23 반군 지원과 관련된 벨기에 정부의 강경 입장을 재확인했다.

벨기에, M23 전쟁 관련 르완다 제재 입장 재확인

그녀는 “벨기에는 DRC의 영토 보전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원칙적 입장을 고수하며, 르완다 카가메 정권과 M23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확대를 지지한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하면서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점령과 학살에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벨기에는 M23 반군의 북·남 키부 지역 학살 책임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으며, DRC와의 역사적 유대 관계 속에서 국제법의 원칙과 현지 자치권 존중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AfCFTA 장관급 회의, 킨샤사서 개막…콩고, 209개 품목 관세 철폐 제외

민주콩고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장관급 회의를 처음으로 킨샤사에서 개최했다. 4월 16일, 치세케디 대통령 주재로 개막된 이번 16차 회의는 아프리카 역내 무역 확대 및 경제통합을 위한 본격 행보로 평가된다.

줄리앙 팔루쿠 외무무역부 장관은 “전체 6,439개 품목 중 209개 품목을 관세 철폐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으며, 제품의 원산지 기준으로는 70% 이상의 현지 원자재 사용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팔루쿠 장관은 DRC가 2036년까지의 국경 개방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개발전략계획(PNSD), ▲산업화 기본계획, ▲농업전환전략 등을 수립해 왔다고 소개하며, 르완다의 지속적인 침공과 광물자원 약탈이 아프리카 통합의 걸림돌이라고 비판했다.

토고 대통령, 아프리카 중재자로 공식 취임…킨샤사 첫 방문

4월 16일(수), 토고의 포르 냐싱베(Faure Gnassingbé) 대통령이 아프리카연합(AU) 중재자로 공식 임명되며 민주콩고를 방문했다. 이는 2022년부터 중재를 맡아온 앙골라의 조앙 로렌수 대통령의 뒤를 잇는 조치다.

로렌수 대통령은 4월 15일 자로 평화검증기구 사령관 다니엘 사비엠바 장군의 임무를 종료시켰으며, 중재 리더십이 교체된 상황에서도 AU는 새 중재자의 역할과 범위에 대해 공식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향후 루안다 프로세스의 방향성과 새로운 중재 방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브라자빌에서 프랑코포니 의회총회 개최…민주주의·협력 논의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콩고공화국의 수도 브라자빌에서는 제16차 프랑코포니 의회총회(APF) 의장단 회의가 진행 중이다. 민주콩고에서는 하원 의장 비탈 카메레와 상원 의장 사마 루콩데를 포함한 대규모 대표단이 참석했다.

회의는 프랑스어권 국가 간 민주주의와 의회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계기로, 의회 간 외교력 확대를 통한 아프리카 정치력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회의 결과물은 4월 17일 폐막식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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