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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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흑백 세상에서”

(“Dancing Alone 홀로 추는 춤”)


Back To The Black And White World / “Dancing Alone” (2)

When I didn’t know about various colors, there was a certain beauty in black and white. Just like old black and white photos, the world could be expressed with just two colors. However, after learning about colors, black and white felt too monotonous and not pretty enough, so my heart changed like finding a new lover. With 36,500 RGB colors already filling our sight, a life without rich colors feels like losing meaning and losing energy. The tiny COVID-19 virus has turned the colors of my life into black and white for years.

다양한 색채를 알지 못했을 때는 흑백이 주는 멋스러움이 있었다. 예전의 흑백 사진처럼 두 가지 색으로도 충분히 세상을 표현할 수 있었으니까. 색채를 알고 난 후에는 흑백 두 가지가 너무 단조롭고 예쁘지 않으니, 새로운 연인을 찾듯 마음이 변심을 거듭한다. 36,500개 RGB 칼라가 이미 시야에 가득하니, 색채가 풍성하지 않은 삶은 마치 의미를 잃어 버린 듯 기력을 잃는다. 미세한 코비드19 바이러스는 수년 간 내 삶의 색채를 흑백으로 바꾸어 놓았다.

“홀로 추는 춤”, 라멘몰닷컴 미국 정착기

I still struggle between the black and white choice of whether I will get infected or not. I didn’t have the time to worry about anything else. My once colorful and diverse life got stuck between the two shades of black and white, losing its colors and light. The war between nations that seemed unlikely to happen is ongoing, and the rich foods that supported my life have become so expensive that I have to be satisfied just by looking at them piled up.

감염되느냐 안되느냐라는 흑백 사이에서 나는 아직도 번민한다. 그동안 다른 것은 신경쓸 틈이 없었다. 다채롭고 다양했던 나의 삶은 졸지에 흑백 두 사이에 끼여 색채와 빛을 잃었다.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국가간 전쟁이 진행 중이고, 삶을 지탱해 주었던 풍성한 먹거리는 쌓여있는 것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만큼 비싸졌다.

Where are we on the journey of happiness? Where is humanity, which has been around for thousands of years, headed? Are we going in the right direction? If so, what is the right direction for humanity? When we ask such questions, there is no end. The question is actually simple. It is about how to obtain the life we desire. Is it through effort or luck? How righteous do I have to be for prayer to work?

우리는 지금 행복이라는 여정의 어느 부분에 있는 것일까? 수천 년을 이어온 인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올바른 방향으로 우리는 가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인류가 가야할 올바른 방향은 또 무엇인가? 그런 것을 묻자면 끝이 없다. 질문은 사실 간단하다. 내가 원하는 삶을 어떻게 얻느냐는 것이다. 그것은 노력일까, 아니면 행운일까? 기도가 능력을 발휘하려면 나는 어느 정도의 의인이 되어야 할까?

After thinking for a while with my eyes closed, I returned to reality. I packaged the order of six cups of ramen and 18 boxes ordered by a customer with three shipping labels. Dividing one label into several for an order requires some know-how. The shipping fee for this order is $52.44, calculated as $17.48 per box multiplied by 3.

눈을 감고 한참을 생각하다 순간 현실로 돌아왔다. 한 고객이 주문한 6컵 라면 18박스 오더는 3개의 배송라벨로 각각 포장했다. 한 오더의 라벨을 여러 개 나누어 뽑는 것은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 오더의 배송료는 박스당 17.48 x 3 = 52.44달러이다.

The customer paid $269.10, and the purchase cost was $125.82 with a discount, so this order resulted in a profit of $90.84. It would be great if every order could be as profitable as this one, but most orders have a low profit margin. Ramen has a high cost and large volume, making shipping fees expensive.

고객이 지불한 돈은 269.10달러. 구입가는 125.82달러로 할인할 때 싸게 샀다. 그래서 이 오더는 90.84 달러가 이익으로 남았다. 각 오더에 이렇게 이익이 남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대부분의 오더는 이익이 박하다. 라면 원가가 워낙 높고, 부피가 커서 배송료가 비싸기 때문이다.

Ramen Mall opened during the height of the COVID-19 pandemic and now has customers in all 50 states of the US. And the number of repeat customers is increasing, which is a good sign. It seems like advertising on Google is effective in the US. Ramen Mall’s strength is its loyal customer base, while its biggest weakness is its short shelf life.

라멘몰은 코비드19가 한창일 때 오픈 되어 현재 미국 50개 모든 주에 고객이 있다. 그리고 재 구매 고객이 갈수록 늘고 있어 좋은 징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구글광고는 효과가 있는 듯 하다. 라멘몰의 장점은 충성 고객이 있다는 것이고, 최대 단점은 유통기한이 짧다는 것이다.

My friend Jung-woo uploaded some pictures on Band, and he said that there was a secret of mine in our travel’s photos, which surprised me. I had always wished that there was some sealed secret of mine as well. I often wondered if it was necessary for me to be so shy and reserved during my school days. Life is meant to be enjoyed every now and then. It is truly a happy thing to have beautiful memories engraved in one’s heart and life that are not forgotten even as time passes.

친구 정우가 최근 몇몇 사진을 밴드(Band)에 올리면서, 우리의 여행 사진에 나의 비밀이 담겨있다고 해서 놀랐다. 나에게도 봉인된 어떤 비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조신하게 산 것에 대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인생은 그때 그때를 즐겨야 하는 법이니까.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이 가슴과 삶에 각인되어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홀로 추는 춤“, 라멘몰닷컴 미국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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