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희 작가의 작품 ‘산티아고를 가다’는 작가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난 작가 본인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에서의 대화와 순례길 여행에서 느낀 자아 발견과 철학이 캔버스에 드러난 동양적 추상 작품이다.

캔버스에 아크릴을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그의 검은 작품들은 의외로 입체적이며, 수평적인 작품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그날의 저녁 노을을 바라보던 작가의 마음이 표현된 듯 붉은색과 보라색으로도 차분하면서도 정열적인 고요함의 깊이를 보여준다.

김만희 작가는 오랜 세월 뉴욕에서 생활하며 세계 각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여 왔다. 로버트 메즈거 박사(Robert P. Metzger Ph.D)는 김만희의 작품에 대하여 “김만희는 대상이 보유한 일관된 내용의 이미지를 비워내는 고도의 직관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오직 그만이 선보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섬세함과 서정적인 기교를 활용해 대상의 순수한 형태에 집중한다.”고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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