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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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예멘 후티 공격에 대한 미군 군사작전 개시 공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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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 —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28일 자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찰스 그래슬리 상원의장에게 각각 공식 서한을 보내, 예멘과 중동 전역에서의 미군 군사작전에 대한 보고를 하며 후티 반군(Houthi) 대응 조치에 착수했음을 통보했다. 이번 서한은 전쟁권한법(War Powers Resolution, 공법 93-148)에 따라 의회에 제출된 공식 통보문으로, 백악관은 4월 22일 이를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예멘을 거점으로 한 후티 반군이 상선을 대상으로 해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며, 예멘 인근 공역과 해상에서 미군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제 더 이상 이들 해적 집단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운송로 중 하나에서 미국 상선과 군을 공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국방부에 두 가지 주요 군사 조치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첫째, 중동 지역에 추가 전투 준비 병력을 배치해 미군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군사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미군 주둔지를 방어하기 위한 공중 및 미사일 방어 체계, 그리고 후티 반군을 타격할 전투기, 지원기, 정찰기 등을 포함하며, 구체적인 배치 정보는 비공개 첨부 문서에 포함되어 있다.

둘째, 미 중앙사령부 소속 부대들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후티 통제 지역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 이번 작전에는 미 해군 함정과 항공기, 미 공군의 폭격기, 전투기, 무인기 등이 참여하였으며, 주요 타깃은 후티 지휘부, 장비, 지휘통제시설, 탄약 저장소 등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작전은 후티 세력이 미군과 국제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무력화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번 조치는 미국 국민과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헌법상 권한, 즉 총사령관으로서의 권한과 외교정책을 수행할 최고 책임자로서의 권한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며, 의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군사작전은 최근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국제 해운로에서 미국 및 동맹국 선박을 공격해온 데 따른 대응으로 분석된다. 미군의 군사적 대응 수위가 한층 높아지며, 중동 지역 정세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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