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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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만나는 아프리카 문학」편 발간

우리에게 아직 낯설고 먼 아프리카 대륙, 그러나 그곳에도 그곳만의 역사와 문화가 있다. 특히 최근 아프리카 작가들이 노벨문학상 등을 수상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주목을 받으며 아프리카 문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 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지난 1년여 간의 노력 끝에 「이야기로 만나는 아프리카: 세상을 비추는 창, 아프리카 문학」편을 발간하였다.

특히 2021년 탄자니아 출신의 압둘라자크 구르나(Abdulrazak Gurnah)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데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이먼 갤것(Damon Galgut)이 부커상을,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Mohamed Mboiugar Sarr)가 공쿠르상을 수상하면서 아프리카 문학에 대한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나아가 아프리카의 다른 작가와 작품들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여운기 이사장은 발간에 즈음해 “아프리카 문학이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다. 아프리카 문학은 우리에게 그동안 익숙했던 서구 중심의 문학과는 다른 관점에서 흥미있는 이야기를 제공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네그리튀드(Negritude) 운동과 영어로 글쓰기를 거부한 응구기 와 씨옹오(Ngugi Wa Thiong’o)의 사례를 언급하고 “아프리카 문학은 독립과 자주를 쟁취하는 역사적 수단으로도 작용해왔기 때문에, 문학의 역사와 배경을 이해할 때 아프리카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아프리카 문학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호기심이 작은 씨앗이되어, 다른 여러 분야에서의 한-아프리카 상호이해와 교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표명하였다.

네그리튀드 운동은 1930년대 프랑스어권 흑인 지식인들이 주도해 흑인 문명의 핵심을 찾으려 했던 정치·문화 운동으로, 네그리튀드 프랑스어로 ‘흑인성’, ‘흑인인 상태’를 의미한다.

「이야기로 만나는 아프리카 : 세상을 비추는 창, 아프리카 문학」편은총 15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전문학에서부터 최근 디지털화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아우른다. 각 챕터마다 관련된 도서를 ‘이 책 어때요?’라는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것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이야기로 만나는 아프리카: 세상을 비추는 창, 아프리카 문학」편은 △노인은 곧 아프리카 이야기의 도서관, 아프리카의 구전 문학, △사람 간의 교류가 문학으로 남다, 이슬람 문학, △아프리카 사람들의 가장 큰 목소리, 스와힐리어 문학, △자유를 위한 저항의 언어, 네그리튀드와 문학가들, △문학과 담론의 힘, 문학가들의 국제회의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야기로 만나는 아프리카」시리즈는 한·아프리카재단 홈페이지(www.k-af.or.kr)에 전자파일 형태로 게시되어 있어 무료로 열람 또는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 아프리카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에게 아프리카 국가별 권역별 분야별 종합적 정보를 제공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이야기로 만나는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국가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모습과 아프리카에 관한 특정 테마를 이야기와 사진으로 엮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아프리카를 소개하는 스토리북으로, 재단은 2018년부터 국가편 29종(33개국), 지역기구편 2종(4개 기구), 테마편 2종을 발간했다.

  • 국가편(발간순): 케냐, 탄자니아, 가나,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앙골라, 모잠비크, 르완다, 카메룬, 우간다, 보츠와나, 가봉, 콩고민주공화국, 수단, 시에라리온, 잠비아, 짐바브웨, 모로코, 적도기니, 튀니지, 알제리, 나미비아, 모리셔스 코모로 세이셸, 차드·니제르·중앙아프리카공화국
  • 지역기구편(발간순): 아프리카연합(AU), 동아프리카공동체(EAC)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 테마편(발간순): 아프리카 지리 기후, 아프리카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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