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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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 73rd Anniversary Commemoration of the Korean War

김영완 총영사는 6.25(일) 10:00, 플러튼 시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에서 UN참전국 외교단, 연방하원의원, 가주의원, 시장 및 시의원 등 대표 정치인, 한국과 미국의 참전용사분들과,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및 남서부지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각계 인사 300여분들을 모시고 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메인 행사는 미육군 제300군악대의 연주하에 OC해병전우회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금번 기념식에는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제라미 홉킨스 대령과, 영 김 연방하원의원, 미쉘 박 연방하원의원, 데이브민 가주상원의원, 덕 채피 OC수퍼바이저,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프레드 정 플러튼시장 등 주요 정치인들과 터키 시난쿠줌(Sinan Kuzum) 총영사와 올가 시엘로(Olga Cielo) 콜롬비아 총영사, 태국(Panot Kiatkong) 영사 등 주요 유엔참전국 외교단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기념식이 특별했던 이유는 외교단과 정치인 뿐 아니라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님의 국빈방문시 윤대통령님으로부터 직접 태극무공훈장을 받으신 영원한 탑건 “로이스 윌리엄스(Royce Williams)” 예비역 대령이 참석하여 기념사를 해주었고, 기념식이 개최된 플러튼 시와 자매교류지역인 경기도 성남시의 신상진 시장이 참석하여 한미동맹의 가치를 지방정부간 교류 확대로까지 계승발전 시켰기 때문입니다. 

로이스 윌리엄스(Royce Williams) 태극무공훈장 수상자

김영완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대한민국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 국가의 국격은 누구를 기억하고 기념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며,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덕분에 한국은 경제적 번영과 함께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고, “더욱이 올해는 한미동맹이 70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서 숭고한 한미동맹의 정신을 잘 계승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총영사가 로이스 윌리엄스 등 참전용사분들을 호명하자 모든 참석자들이 참전용사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쉘 스틸 박 연방하원의원은 한국전쟁 당시 월남한 부모님의 이야기를 전하며,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본인이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처음으로 본인의 지역구 내에서 개최된 행사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미쉘 스틸 박 연방하원의원

영 김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4월 대통령님 국빈 방문시 세분의 참전용사분들께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신 현장에서 느낀 벅찬 감정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으로 이룩한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영 김 연방하원의원
김총영사와 영김의원

터키와 콜롬비아 총영사를 비롯한 외교단은 한국전쟁 당시 함께 싸운 우방국가로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번영은 UIN 참전국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그밖에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덕 채피 OC수퍼바이저, 프레드 정 시장 등 대표 정치인들도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면서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이날 김 총영사는 한국전 참전용사이나 흥남 철수작전에 참전했던 존 루소(John Rosso)님께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했습니다.

Someone's Letter

6.25 전쟁을 직접 겪으신 분들은 이제 얼마남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도 황해도 해주에서 1.4후퇴 때 피난오신 분이 계셨는데 이미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거의 모든 가족이 북에 남았고, 조카 한명이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사실을 아시고 가족찾기 방송에도 나가셨지만 찾지는 못하셨습니다. 결국 부모형제 모두는 북에서 그분은 남한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100년이 넘는 기독교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양에 복음이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지금까지입니다. 그분이 하나님을 믿지 않으셨다면 아마도 견디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신앙은 그분의 유일한 삶의 근원이셨습니다.

20세기 초반만 해도 평양은 ‘조선의 예루살렘’으로 불리울 정도로 개신교의 교세가 강한 도시였습니다. 최초로 한반도에 개신교가 전파된 장소이기도 한 평양은 오랜 세월 한국 개신교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도 평양대부흥운동은 한국 개신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다뤄집니다. 한국 초대 개신교 역사는 평양을 빼고 설명하기 힘듭니다.

6.25전쟁 후 70년이 지났습니다. ‘조선의 예루살렘’이었던 평양은 ‘혁명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남한은 1천만 기독교 나라, 대한민국이 되었지만 교회는 지금 통일에 대한 기도를 거의 하지 않는 듯 합니다. 분단이 고착화되고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행동하고 주장합니다.

분단이 되어있는 한, 충돌은 불가피합니다. 지금의 화력은 7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예가 되겠지만, 전쟁이 나면 생각만큼 일찍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에 비해 남한은 잃을게 너무 많습니다.

가끔 생각해 봅니다. 남북한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결국 전쟁을 통해 하나가 되어야 할까? 강대강으로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견제하면서 가야할까, 아니면 대화로서 평화를 유지하면서 가야할까? 과연 어느게 현실적일까요?

미국 LA에서 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6.25전쟁 참전용사 모든 분들에게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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